Listening 수업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티쳐는 Brian이에요
Listening 수업방식은 티쳐들마다 많이 다른것 같더라구요.
저희 티쳐는 책과 오디오를 많이 활용했어요.
보통 단원을 새로 시작할 때 새로운 보카를 체크합니다.
그다음엔 잘 기억할 수 있도록 새 문장도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갖구요.
그 후에는 듣기 객관식 문제풀이를 합니다.
2~3번정도 반복해서 들려주더라구요.
마지막엔 빈칸이 있는 스크립트를 나눠준 후, 다시 2~3정도 반복해서 들으면서 받아쓰기를 합니다.
브라이언 티쳐의 수업방식은 마음에 들었어요.
간혹 제 친구들의 리스닝 수업방식을 들어보면, 오디오 자체를 가져오지도 않는 티쳐도 있구요.
보카 암기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는 티쳐도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리스닝 클래스인데 반복해서 듣고 문제풀이하는게 최고겠죠?!
오늘은 2인 1조로 짝을 지어서 역할을 정하여 앞에 나와서 다른 학생들 앞에서 간단한 연기를 하는 수업을 했어요.
그 대화 내용을 다른 학생들이 받아쓰기했습니다.
사실 나라마다 학생들마다 억양과 발음이 다르기 때문에 평소에 친구들이랑 이야기할 때도 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이 수업방식이 저 또한 Intonation 및 Pronounciation 연습하는데 좋았구요.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의 대화를 들으면서 받아쓰기하는 것도 어느정도 도움이 됐던것 같아요.
제가 진짜 듣기실력이 안되서 듣기를 정말 잘하고 싶은데.. 수업시간에 하는 것만으로는 사실 부족하구요.
수업관련 듣기파일을 크리스 티쳐에게 받을 수 있답니다.
그것을 받으신 다음에 등교길에 들으면서 학교를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