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kimsoj
• 작성일 : 20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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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 온지도 어느새 세달이 지나서 4개월차로 접어들었습니다!

음.... 그리고 사실 한국에서 준비하면서 용돈으로 잡았던 예산보다 많이.. 썼어요ㅋㅋ

첫달은 뭐 사실 돈을 얼마 썼고를 체크할 생각도 못했고, 이것저것 사느라 바빴구

그 다음달도... 뭐 거의 생각 없이 쓴 것 같구요..ㅋㅋㅋㅋ

10월 중순 지나고서야 내가 얼마를 쓰는지를 좀 체크해야겠다고 생각을 한 것 같아요..ㅋㅋ

그런데 사실 뭐 엄청 부지런하거나 꼼꼼한 성격이 아니라서 매번 기록하는 건 챙길수가 없구요..

그래서 어플을 다운받았습니다!!!

저의 무계획한 모습을 지켜본 친구가... 추천해서..ㅋㅋ

근데 요즘엔 이 어플로 기록하는게 되게 좋은 것 같아요.

앱스토어에 가계부 어플 치면 뭐 무료 어플도 엄청 마니나오니까 아무거나 받아쓰셔도 될듯..

제가 쓰는 어플은 일단 페이 수단을 결정할 수가 있어요. 현금/체크카드/신용카드 이렇게 있는데,

저는 이걸 제가 쓰는거에 따라 기록하는게 아니라

홈스테이비+핸드폰비+교통비 이렇게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돈을 현금으로 놓구요

그 외에 제가 그냥 쓰고 뭐 사고싶은거 사고 사먹고 하는 그런걸 신용카드로 합니다.

그러면 내가 필수적으로 써야하는 돈 외에 쓰고싶어서 쓴 돈(?)이 얼만지가 나와요..ㅋㅋㅋㅋㅋㅋ

그럼 약간의 죄책감이 들면서 소비를 좀 자제하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