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G에 오면 발음에 대해서는 교정을 해주지 않는다.
처음와서 적응하기 힘든 점이 이것이였다.
선생님은 한국, 중국, 일본, 사우디, 멕시코, 브라질등등 각 나라의 다른 발음들을 잘 알아듣는다.
그러나 학생들은 서로 잘 알아듣지 못한다. 그러함에도 발음 교정을 해주지도 않고, 별도의 수업도 없다.
시간이 지나서 각 나라의 억양과 발음을 알아 듣게 되면, 영어 실력이 늘었구나 생각할 수 있겠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학교를 벗어나는 순간 나의 엉터리 발음을 알아듣는 원어민은 그리 흔하지 않다.
그리고 전혀 알아 듣지도 못 한다는 것... 절대 학교 영어에 적응하지 말라...
그러나 PMM class는 다르다. 발음 교정을 해준다. 그리고 발음 수업도 가진다. 얼마나 좋던지...
학생들이 서로가 선생님이 되어 입모양이 틀리거나 발음이 틀리면 바로 바로 교정해 준다.
십수년간 한국에서 배우고 했던 발음들이 한 순간에 고쳐지지는 않지만 노력하면 된다는 맘으로 매일매일 거울을 보면 맹 연습중이다.
이번주 주제는 "th" 발음이다. 당연이 번데기 발음인데, 이 것도 두가지의 종류가 있다는 것이다.
Voice sound와 Voiceless sound이다. 말하는 것도 어렵지만, 듣는 것도 쉽지가 않다.
학생들은 짝을 지어 듣기와 말하기를 반복하며, 발음을 수정하기 위하여 노력한다.
1. Thor thoughtfully gave Thelma his theoretical textboot on Thursday.
2. Thinking about being thirsty is bothersome to my throat.
3. Therefore, they threw three thick things thoughtlessly.
4. Three thousand thin thieves thanked them at the threshold.
5. Through thick and thin, Thatcher thrived throughout school.
6. Many types of theism state that nothin is worth thousands of deaths.
7. My thesis is about being thrilled with three free trees on a path.
8. The thrifty thieves are thinking about math and mass.
9. That throttle is rather thin when you think about it thoroughly.
10. The theraml clothes thankfully hold in the warmth in this weather.
정말 쉽지 않는 발음이다.. 맹연습 밖에 답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