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의 주제는 본인이 한번도 가보진 않았지만 꼭 가보고 싶은 장소/나라에 대해 친구들에게 설명하는 것이었다.
나는 체코의 프라하를 선택하였다.
딱히 특별한 이유는 없었지만 그저 프라하의 아름다운 사진을 굉장히 많이 보았고,
프라하에는 중세시대의 낡고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많이 있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처음엔 대충 아웃라인만 잡고 Naver와 Google을 이용하여 프라하에 대한 기본정보, 풍경, 관광명소, 음식 등에 관한 것들을 찾아보았다.
정보를 다 찾아서 대충 구성을 짜고, 거기에 맞추어 많은 사진들을 골랐다.
그리고 파워포인트에 사진들을 삽입했다.
대학교 다닐 때 파워포인트는 많이 만들어봤었고 그런 것은 자신있었기에 만드는 데 힘들진 않았다.
다 만들고 발표를 위한 노트도 썼다.
원래 발표날은 수요일이었는데 나는 시간이 없어서 내 차례는 목요일로 넘어갔다.
정말 떨렸지만, 마음을 편하게 먹고 하나하나 발표하였다. 발표가 다 끝나고 티쳐와 친구들이 내게 피드백을 해준다.
다들 칭찬을 많이 해줘서 정말 고마웠다.
그리고 내가 개선해야 할 부분은 목소리라고 하였다.
내가 평소에 말할때에도 목소리가 크지 않은 편이라 사실 그 점도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다음부터는 최대한 목소리를 크게 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발표는 너무 떨리고 부담스럽지만 나는 이런 것이 더 좋은 것 같다.
더 들어보고 괜찮으면 다음 세션에 한번 더 듣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