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VEC 09. 심심할땐 스탠리파크
금요일엔 항상 오전수업밖에 없어서
집에가서 점심을먹고 날씨가 너무좋아 집에 있기에 아쉬웠기에
지난번걸어서 스탠리파크를 갔다가 포기했어서 다시 시작해 보았다.
결론부텀 말하자면 진짜 너무 힘들어서 꽤많이 갔다가 사잇길로 빠져나와서
저녁늦게 집으로 돌아갔지만..
저번에 비해 많은 길을 걸어서 그땐 보지못했던 것을 보게되었다.
첫번째 사진은 Girl in Wetsuit Statue이다.
말그대로 수영복입은 소녀 동상인데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면 저 소녀는 잠긴다고 한다.
저 높은곳까지 바닷물 수위가 높아질까 궁금하기도 하다.
두번째는 마냥 풍경이 이뻐서 찍었는데
집에와서 가이드북을 찾아보니 siwash rock 이라고 한다.
옆에서 보면 추장의 옆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인디언같은이라는 의미를 지닌 siwash 라고 지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이 바위에 용감한 한 젊은 인디언 추장의 자식 사랑에 관련된 전설이 지금까지 전해진다고한다.
아직 걸어가는것을 반까지밖에 가지못했지만
앞으로 많은 시간이 있기에 더 나아가서 못봤던 다른것들도 얼른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