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여니이
• 작성일 :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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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를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지하철을 타러 나갔다. 미국은 정말 무섭다...
다행히 좋은 흑인 분을 만나서 무사히 갔다. 하지만 내리자마자 인종차별 발언을 듣고 미국 와서 인종차별을 피부로 느꼈다.
장작 7시간 버스를 타고 샌프란시스코에 도착 하고, 숙소까지 20분 거리라 짐을 놔두러 갔는데 숙소 근처에 홈리스가 너무 많았다.

정말 상상이상 이였다. 그래도 좋은 한국 분이 좋은 정보를 줘서 무사히 걸어서 다녔다.
첫 날은 유니온스퀘어! 이곳은 지금 공사 중......그래서 하트 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고 바로 차이나타운으로 갔다.
정말 미국 안에 중국이 있는 기분? 이곳에서 우리는 쌀국수가 유명하다는 식당을 갔다. 맛은 그럭저럭? 향이 너무 강했다.

간단히 먹고 우린 워셔맨즈에 갔다. 이곳은 항구 마을 이다.
그래서 바닷가의 그 특유의 냄새가 많이 난다.
그 근처에 기라델리라고 이곳에서 파는 초콜릿이 있다.

가면 일단 시식용 초콜릿을 주는데 정말 초콜릿을 좋아하지 않은 나도 맛있다고 느끼는 정도였다.
시간이 나면 기라델리 캐슬에도 가보면 좋을 것 같다.

여기서 금문교를 가는 버스를 바로 탈 수 있는데 버스비가 일인당 5불이다...왕복 10불..너무 비싸ㅠㅠ

이곳은 밤늦게 돌아다니면 위험하기 때문에 적어도 8시전에는 숙소로 돌아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다음날은 다 걸어 다닐 수 있는 거리 여서 든든히 숙소에서 밥을 먹고 나섰다.
나는 이번 날에 여행하면서 느낀 것이 걸어서 30분 정도 거리면 나는 걸어서 여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면 걷다보면 차로 못 보고 지나칠 수 있는 이곳의 건축, 거리를 볼 있다.
그래서 의외로 이쁜 사진을 많이 찍었고, 마지막 샌프란에서의 하루는 자연?을 보는 느낌으로 힐링을 하였다.

하지만 굳이 비교를 하자면 난 LA이가 더 좋았던 것 같다.
그래서 이곳에서의 하루를 줄이고 LA이에서 하루 더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친구랑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