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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VEC어학원 - Friday Afternoon Class
  • 이름 : Fancy
  • 작성일 : 2016-06-15
  • 조회수 : 1043
  • 추천수 : 0
저는 VEC에서 주당 수업시간이 가장 많은 Super Intensive 코스를 듣고 있습니다.
보통 금요일 오후 수업이 없는 인텐시브 코스를 제일 많이 듣기 때문에
금요일 오후 수업은 나머지 평일인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의 오후 수업과는 다른 클래스가 있습니다.
저의 금요일 오후 수업은 Hot Topics 수업입니다.
오전 그래머 티쳐인 Ralpf가 하는 수업이라서 금요일은 이 티쳐와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사실 첫 주차에 금요일 오후 클래스를 선택하지 않아서 랜덤으로 배정이 되어서 수강 중입니다.



그러나 금요일 오후 수업은 다른 수업처럼 개강 첫 주에 하는 샘플 클래스가 사실상 힘들기 때문에
개강 첫 주에만 바꿀 수 있는 수업이 아니고 매주 교체가 가능하다고 해서 일단 들어보자는 심정으로 수업이 임하고 있습니다.
금요일 오후까지 빡빡하게 수업을 들으면 꽤나 지치게 되므로 편안한 T.V. Trendz 수업을 듣고자 했는데 Hot Topics 수업도 나쁘지 않습니다.
지난 주 첫 수업 때에는 휴대폰으로 NewsMaster라는 신문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기사 하나를 선택하여 읽고 선택한 기사가 어떤 내용인지, 사건이 일어난 순서는 어떻게 되는지 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나서 사진에서처럼 보드에 세 가지 주제를 보고 본인이 결정하고 난 뒤에
다음 주 까지 간략한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해오라는 숙제를 내주었습니다.



저는 요즘 세계적으로 핫 이슈인 도널드 트럼프를 선택했었습니다.
원래 관심이 많았던 인물이기도 하고 티쳐 또한 도날드 트럼프에 대해서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 하였습니다.
이렇게 핫 토익 클래스는 리딩과 라이팅, 스피킹 위주의 수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널널한 수업이 아니라 꽤나 빡빡한 수업이기 때문에 집중해서 수업을 들어야
하지만 그만큼 열심히 하면 확실한 공부가 될 수 있을만한 수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TV 트렌드 클래스도 수강해 볼 예정입니다.
간략하게 영화나 동영상을 시청하고 그에 나오는 표현들도 익히고 할 수 있는 좋은 수업이라고
다른 클래스 메이트들이 추천해준 수업인데 제게 약한 리스닝과 스피킹을 늘릴 수 있는 수업이라 고려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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