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은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게 넓습니다.

여객터미널 크기만 해도 축구장 60개를 합쳐놓은 크기라고 하니 정말 크죠?

무수히 많은 체크인 카운터와 게이트 등 찾아가야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자칫하면 공항에서 길을 잃게 되실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처음 출국하시는 분들을 위해 인천공항 이용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인천공항 이용방법
 

먼저 전체적인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인천공항 3층 출국장 도착

    2.해당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로 이동

    3.체크인(티켓팅, 수화물발송)

    4.출국수속

    5.탑승게이트 이동

    6.비행기탑승

 

그럼 순서대로 조금더 자세하게 안내 해 드리겠습니다.




 

 

 

1.인천공항 3층 출국장 도착

인천공항에 도착하셨다면 출국을 위하여 3층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출국장은 비행기 티켓에 나와있는 시간보다 늦어도 2시간 전, 되도록이면 3시간 전에 여유있게 도착하셔야합니다.

인천공항은 출국수속 후 탑승동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30분 이상 걸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2~3시간의 여유를 두고 공항에 도착하셔야 합니다.

 

 

 

2.해당 체크인 카운터로 이동

3층 출국장에 도착하게 되면 본인이 이용할 항공사의 체크인 카운터를 찾아서 이동합니다.

인천공항 출국장에는 A 부터 M 까지 카운터가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대한항공-A,B카운터, 진에어-D카운터, 아시아나-L,M카운터,세부퍼시픽,제주항공-G카운터,케세이퍼시픽-H카운터,

필리핀에어라인- J 카운터입니다.

하지만 공항의 사정에 따라 카운터의 위치는 변경 될 수 있으니 정확한 카운터정보는 출국장 도착하여

전광판을 확인하시고 이동하시면 됩니다.



 

 

 

3.체크인(티켓팅, 수화물발송)

해당 카운터에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린 뒤 수화물로 발송할 캐리어, 전자항공권, 여권을 항공사 직원에게 보여줍니다.


 

전자항공권과 여권이 확인되면 보딩패스라는 비행기 탑승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딩패스로 탑승게이트, 탑승시간, 좌석번호를 확인할 수 있고, 보딩패스가 없으면 비행기를 탑승이 거절 될 수 있으니

비행기에 탑승 할 때까지 꼭 잘 소지하셔야 합니다.

 

탑승시간과 탑승게이트를 확인하시고, 해당시간까지 게이트에 반드시 도착하여야 합니다.
 

수화물로 발송할 캐리어는 카운터 옆에 컨베어 벨트에 올리면 자동적으로 무게 계산이 됩니다.

수화물 처리 후 짐표(Baggage Tag)를 받고, 목적지에 도착하여 수화물을 찾을 때까지 잘 보관해야합니다.

목적지에 도착 후, 짐을 찾기어려운 경우 공항직원에게 짐표를 제시하면 수화물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직항 노선이 아닌 경유하는 항공 스케줄일 경우 발송한 수화물이 최종목적지까지 가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최종목적지까지 가지 않을 경우에는 경유하는 공항에서 수화물을 찾으신 후 다시 체크인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4.출국수속

인천공항은 1번부터 4번까지의 출국장 입구가 있습니다.

어느 곳으로 들어가셔도 연결이 되어있기 때문에 가까운 출국장 입구를 이용하여 들어가시면 됩니다.

출국장은 비행기 탑승자만 들어갈 수 있으므로, 배웅을 나온 가족분들이나 친구분들 들어가실 수 없습니다.




출국장 입장시 보안검색을 먼저 받게 됩니다.

외투, 모자 등은 벗어야 하고 기내용 캐리어나 노트북가방, 개인 소지품은 모두 X-ray를 통과시켜 확인 받아야합니다.

이때 기내 반입 물품을 소지 한것이 확인되면 들어가실 수 없기 때문에 모두 폐기하셔야합니다.

보안 검색은 공항 직원이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기 때문에 안내를 잘 따르시면 됩니다.

보안검색을 하고나면 출국심사를 받게 됩니다.

이때에도 역시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셨다면 벗어야 합니다.

출국심사를 할 때에는 심사담당자에게 여권과 티켓을 주고 잠시 기다리면되고, 심사담당자는 여권과 티켓을 확인 후 도장을 찍어줍니다.




 

 

 

5.탑승게이트 이동

출국심사를 받고 들어가면 탑승동입니다. 표지판을 보고 본인의 보딩패스에 나와있는 탑승게이트를 찾아서 이동하면 됩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탑승게이트 사이에는 면세점과 식당 등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탑승게이트 번호가 101~132번이라면 셔틀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이동해야합니다.

셔틀트레인은 공항 내에 있는 지하철 같은 이동 수단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5분 간격으로 운행이 되고 있고

한번 탑승하여 이동하시면 다시 돌아올 수 없습니다.

약 5~10분 정도면 도착하게 됩니다. 도착 후 먼저 탑승게이트의 번호를 확인하고 위치를 확인해야합니다.

 

 

 

 

6.비행기탑승

보딩패스에 나와있는 보딩타임(비행기 탑승 시간)보다 5분정도 미리 탑승게이트 앞에 도착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일반적으로 출발하기 30분전부터 탑승수속이 시작되므로 시간을 딱 맞춰서게이트까지 가겠다는 생각보다는 미리 가서 대기하면

보다 수월하게 탑승수속을 하실 수 있습니다.

비행기 탑승 후에는 승무원의 안내에 따르시면 됩니다.



오늘은 처음 해외를 가는 분들을 위해 인천공항 이용방법 팁을 알려드렸어요!

무척이나 설레이는 해외연수, 알려드린 인천공항 이용팁 참고하셔서 즐겁고 추억에 남는 연수! 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