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마지막주에 도착한 친구들.....
기억 하십니까?

위 사진에 이의를 제기한 친구가 있었으니....
손마에님
자기도 3월 마지막주에, 같은 비행기타고 도착하였는데 이럴수가 있느냐며!

너는 홈스테이 맘이 데리러 오는 바람에 사진에 없잖느냐!!라고 해보았으나
다 필요없고 본인의 얼굴만 쏙 빠져서 몹시 섭섭하였노라고 성토하였습니다.
그래..다 내 잘못이다.. 사진찍히기 싫다는 친구는 봤어도

사진 안올라갔다고 삐진 친구는 니가 첨이야!!

멋지고 잘생기고 착하고 똑똑하고 상냥하고 돈많고 그런 손마에님을 소개합니다~

언젠가는 손마에 특집으로 너의 얼굴만 10장 이상 실어줄게.

(어금니 꽉 깨물고)꼭!

오늘은 사랑스런 학생들 사진으로다가 쭈욱 가볼게요.
일단 내사랑 Mac

3월의 우수학생으로 뽑혔다며, 가장 먼저 '사랑하는' 누님에게 알려드리겠노라며 왔었죠 후훗

상품은 Gecko's Bar 에서 드링크 한잔!

그리고 며칠 뒤, 바에 가서 받아왔다며 자랑하는 정체불명의 러스키..
맛은 좋았니 Mac?

더 이상 혼사길이 막히긴 싫다며 격하게 반항하는 모습도 귀여운 맥
그렇지만 딸 생기면 지을 이름도 정해놓았는 걸~ ㅋ
(우리딸의 이름은 Apple 입니다. ㅋ)

이보다 더 흐뭇할 순 없다.
한국에서 받은 소포는 내용물에 상관없이 일단 기분이 좋죠.
연수생활의 커다란 빛이 되는 소포^^ 완전 좋아요.
레이의 미소도 최고로 아름다워요.

하지만,, 나의 사랑스런 Mac과 보기만해도 흐뭇해지는 Ray를 제쳐버린
훈남이 있었으니..

오우 지쟈스~
완전 예수님 닮은 이탈리안 보이
복근따위 없어도 누님은 널 사랑하겠어.
흙 고백도 못했는데 지금은 이미 이태리 하늘아래 있을거라 하네요.
모델출신이라던데 아우우우~ 아쉬움의 포효만 질러댈 뿐입니다.

스미스필드에 터 잡고 사는 우리 댄디보이즈
공항 픽업 어언 10개월차, 이렇게 잘 차려입고 멋드러지게 공항에 등장한 학생은 처음이었어요!

친구가 없어 방과후 3시에 도시락을 먹는 현우특집 4컷
King dda 인겁니까..
그냥 누나가 좋아서 사무실 오는거지? 그런거지? 응?
 

저번에 김밥도시락에 이어, 올때마다 언니를 챙겨주는 Grace,
이름처럼 은혜로운 학생입니다 ㅎㅎ

오늘의 사무실 간식!
아이스크림을 받아들고 예쁘게 웃는 아델
아델 아델~
도시 이름이 아름답다는 이유로 아델레이드에 꼬옥 가겠다는 귀여운 아가씨에요.

아..이렇게 사랑스런 학생들을 담주 월욜엔 못보다니ㅠㅜ

(그렇지만 얼굴엔 함박웃음 *^^*아싸 노는날!)

다음주 화요일!

사무실엔 서프라이즈가 있으니
모두모두 기대가득! 사무실에 들러봐주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