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뭐할까?!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하는 주말!!

케언즈에 살고 있는 세 처녀들이 떴습니다!!

어디로?!

보타닉 가든으로..ㅎㅎ

버스타고 슝슝~~ 가격은 왕복 4.6불

자전거에 자신있다면 자전거로 슝슝~!!

사실.. 요즘같이 뜨거운 케언즈 날씨에 보타닉 공원은

조콤... 힘들죠..

근데 우리가 왜 거길 갔느냐!!

보타닉에 있는 카페서 판다는 유명한~!!

스트로베리와플과 커피 그리고... 쉐이크를 먹으러 간거죠~

우허허

자 그럼~ 우리 처녀들의 주말 나들이 함께 구경하실래요?!

버스를 타고 시티를 살짝쿵 벗어나고 있는 모습

요즘 시티가 조용~~합니다.

다들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함께 보내려고

열 준비중이라서 그런거 같아요^^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라는 호주사람들 생각)

시티를 벗어나 10분정도?!

보타닉에서 우리는 당당히 내렸습니다!!

간만에 나들이에 신난 우리 세처녀들 기념촬영!!!

초록 개미와의 사투 끝에 건진 사진입니다!!

초록개미.. 진짜 시러~~~~@@

전에도 와본 곳이라 버스에서 당당히 내렸는데..

이상하게 보타닉이라 써있는 정문이..

안보이고..

정문은 안보이고 태권도장 발견하고

"우와~ 태권도장도 있네"하고 신기해하는

우리 처녀들..ㅎㅎ

아직까지는 더위도 못느끼고

간만에 나들이에 이렇케!!

즐거워하고 있었습니다.

보타닉 대왕연못에서 함께 찍어보자고

이렇게 애도 써본 우리 쏭양과 람양!!

이제 보타닉 정문을 찾아 떠나는 우리 처자들..

곰방 나오겠지 했지요...

근데... 우리는 공원 정문에..

정 반대쪽에 있었습니다..

아하하하

정문 반대 쪽에 있었다고 해서

우리는 결코 노여워하거나 좌절하지 않았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이쁜 오솔길도 걸었고...

 아무도 없는 숲속길에서

사람이 많은 길에서는 절대로 못하는...

요렇게 유쾌한 웃음을 지을 수도 있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