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세션에는 라이팅 스피킹 반을 나누어서 따로 들을 수가 있어서 라이팅 실력이 좋으나 스피킹이 않좋으면

라이팅은 C 반 스피킹은 B 나 A 반.....

스피킹은 월등한데 라이팅이 않좋으면 스피킹은 D -E 반 라이팅은 C-B 반 수업을 들을 수가 있었다..

허나 이번 세션부터는 통합이 되는 바람에 하나라도 나쁘면 아래반 수업을 들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일주일 내내 한 튜터와 수업을 하는것은 아니고 격일로 돌아 가면서 튜터가 바뀌는데 보통

한반에 2명의 튜터가 배정된다...

우리반 담당은 MARRIE 와 TRACY 가 하는데 마리는 좀 빡시게 가르키고 트래이시는 좀 자신감을 심어 줄려고

노력을 한다...

무엇을 가르친다는 딱 정해진 것은 없고 두루두루 가르치는데 사설 어학원 치고는 문법과 라이팅에 치중을

많이 하는 편이다...

수업내용줄 일부로써 우리가 낸 작문중에 틀린 부분을 모두가 볼수 있게 몇몇개를 찝어서 보드판에 적는다...

그리고 모든 학생이 그것을 받아 적고 왜 틀렸는지를 다시 체크 하는 것이다....

마리 성격이 보통이 아닌지라 자기 글 중에 보드판에 적히기라도 하면 욕먹는건 다반사.....

오늘은 다음부터 " SHE'S " 같은 얼터당토 안한 작문을 내면 찢어버린다고 협박까지 했다....

허나 그럴것이 틀리는 사람은 계속 그것을 연속적으로 틀리기 때문에 열받을 만도 하다...

(물론 내것은 아님..^^*)

거의 매일 하다싶이 하는데 그만큼 작문 숙제도 많고 1장을 해 가면 당연히...블라블라블라.....기본 2-3장이다..

요즘 입술 주의가 트고 입안이 찢어지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