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도착하면 다들 시티뱅크에서 계좌를 열죠 저 또한 시티은행에서 계좌를 열었죠^^
미국은 통장이 따로없고 대부분 ATM기계를 이용하는데 한국에서도 ATM기계를 주로 이용하잖아요!
한국은 ATM기계로 입금도 편리하게 하고 근데 이렇게 한국에서처럼 ATM기계를 이용하다가 일이 벌어(?)졌다죠..ㅡㅡ;;
한국시티은행계좌에 송금 받은 돈을 찾아서 뉴욕에서 계설한 계좌에 입금을 시켰는데
그때가 주말이고 해서 그냥 ATM기계를 이용해서 바로 입금을 시켰습니다.
근데 하루이틀이지나도 제가 이용할수있는 금액이 안나오는 거에요...ㅡㅡ;;
계좌조회해보면 돈이 있는건 뜨는데 이용할수있는건 단지 몇불...
어찌된건지 몰라서 은행측에 알아보니 미국에서 ATM기계로 돈을 입금할시에는
꼭!!! deposit종이와 봉투를 이용해야한다는 겁니다.
디파짓 종이에 써서 돈과함께 봉투에 넣고 그 다음에 기계로 넣어야 한다는 사실!!! 헙!!
전 디파짓 종이도 안쓰고 봉투역시..게다가 그날 입금하면서 받은 입금증 또한 버린상태..@@
은행에 알아보니 하루이틀지나면 돈이 들어갈거라고 했는데 일주일이 다 되도록 돈도 안들어오고...흑;;
당장 돈을 써야하는 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
다시 은행에 알아봤더니 제가 입금한날을 알아서 ATM기계에서 제가 넣은 돈을 찾아야 한답디다ㅡㅡ;;
아침내 은행 담당 직원들 동원해서 ATM기계에서 제가 넣은 돈 찾아서 통장에 다시 넣었다죠!!
정말 막막하더라구요 집계약때문에 받은 돈이었는데 계약날이 되서도 못찾고있었으니 원...ㅡㅡ;;
근데 친구중에 한명도 저같이 한국에서처럼 돈입금했다가 똑같이 은행에서 다 뒤집고 난리친적이 있었다죠..ㅡㅡ;;
돈이 없다고 나오는데 어찌나 황당하던지...@@
친구는 길거리에서 울었답니다....(정말 남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었어요 ^^;)
돈을 통장에 입금한다음 바로 찾아서 쓸거면 창구를 이용하라고 하더라구요!
ATM 기계는 바로바로 처리가 안된다고...
이런 시스템은 한국이 정말좋은거 같아요!!!흠...
아무튼 ATM 기계로 돈을 입금할시에는 꼭!! 디파짓 종이와봉투이용!!
돈을 입금할시에는 가능한한 창구를 이용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이상 뉴욕와서 첫번째 사고(?)였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