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요가를 하기 시작했다. 그냥 일반 요가를 하는것과 조금은 다른,

뜨거운 찜질방이나 사우나실 같은곳에서 요가를 하기에 그냥 가만히만 있어도 땀이

줄줄줄 흐른다는 사실, 처음에 남주언니가 구글에서 찾아서 간곳!

bikram yoga는 union squar에 있다. 7번에 $20이란 말을 듣고 싸다고 찾아갔는데

그건 등록하고 첫일주일만 $20이었다. 그리고 첫달을 연장하고 싶으면 일주일 이내에

말해서 $70만 더내서, 즉 $90로 첫달을 들을수 있다. 원래 한달엔 $180고, 한클래스에는 $25로

비싼편인데, 첫달은 싸다는 사실 !! 참 머리를 잘쓴거 같았다. ㅋㅋ 전략이 좋다고 해야하나?

암튼 처음 간날 정말 입구에서 부터 밀려오는 수영장 냄새 비슷한,, 그리고 외국인들 땀냄새,

정말 들어가기 싫었는데 그냥 참고 한번만 해보자고 했다.

힘들었다 1시간반을 꾹참고 찜질방에 있는것도 힘든데 요가 동작하나하나를 할려니 힘들었고

외국인 남자의 땀냄새에 정말 죽을껏 같은 표정을 하고있는 남주언니가 너무 웃겨서

나혼자 키득키득 웃고 있었다. 근데 정말 하고 나면 1kg이상의 땀을 뺀것 같은 느낌으로

바지가 조금 줄어들었나? 생각이 들도록 만든다는 사실, 암튼 이제 살을 뺄 생각으로

하고나서 샤워하고 나가는 길은 언제나 산뜻한 느낌이 든다

한국에서 있으면 꼭 다들 해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