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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상일's Philadelphia 연수일기 - 9

• 이름 : 아기너구리
• 작성일 : 2014-07-30
• 조회수 : 6475
• 추천수 : 0

9편-수업 전반적인 내용 및 분위기

Level test 후 반이 배정되면 한 달 동안 같이 지낼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물론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이지만 특히 스페인어를 많이 쓰는 친구들과 아랍

어를 많이 쓰는 친구들을 많이 만나게 될 것입니다. (주로 아랍 친구들이 많이 옵니다.) 한 클래스는 보통 15명 정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전수업을 같이 듣게

됩니다. 그 이유는 오후 수업을 듣지 않는 친구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오후수업의 반은 General 혹은 TOEFL에 따라 반이 달라지게됩니다. TOEFL 의 경우

reading&writing을 중점적으로 하며 General의 경우 기사를 읽고 토론을 한다던가 idioms를 배운다던가 합니다. General은 speaking을 중점으로 한다고 보시

면 됩니다. 주 30시간의 경우 하루에 6시간의 수업이 있는데 오전 4시간 오후 2시간으로 나뉘며 2시간씩 한분의 선생님이 맡게 됩니다. (즉 3명의 선생님을 만

나게 됩니다.) 매 시간마다 강의실이 바뀌므로 잘 찾아 다녀야 합니다. 그리고 늦을 경우 얄짤없이 지각처리를 하기 때문에 무조건 제시간에 교실 안에 앉아있

는 것을 추천합니다.(4번 빠질 경우 fail 처리되기 때문입니다.) 교실 분위기로 말씀드리자면 우리나라와 다들 적극적으로 참여하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물

쭈물 대다가는 그냥 영어듣기만 하고 올 수가 있습니다. 중국에서 온 친구들의 경우 그냥 얌전히 있다가 선생님이 물어보는 질문에만 대답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기 때문에 별로 좋게 보이지 않는 것은 사실입니다. 수업 진행은 어렵지 않게 쉽게 잘 따라 갈 수 있으며(숙제를 꼬박꼬박 잘해온다는 가정아래에) level test

로 이루어진 반이어서 자신의 수준에 맞게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만 더 높은 수준의 영어를 원하면 다음 level로 가는 것을 학원에서도 추천합니다.



사진(위) - 저는 첫 level test 후 106반에 배정받았으며 다음과같이 3분의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사진(아럐)- 고레벨 수업은 저기서 한답니다. 즉, 신분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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