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에 쓰는 일기입니다 ㅋㅋ 제가 그동안 학원 방학이래서

잠깐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일기는 이제 앞으로 쓸까합니다 ㅋㅋ

우선 여행가기전 많이 일들이 있었죠 ^^ 우선 제 친한 언니의 미국인 친구 피터네 집에

또한번 다녀왔답니다. 피터는 커네티컷 근처 카토나에 사는데 저번에 한번 초대되어 가본적이 있었어요

이번에는 피터동생 잼이 대학교를 다니다 방학이래서 집에 왔다길래

언니랑 저를 초대해 주었죠 ^^ 잼은 브라운대학을 다니는데, 처음에 이대학 이름을  처음들어서

잘몰랐는데 알아보니,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대학이라고 ㅋㅋ 암튼 그렇게 또 찾아간 피터네 집엔

어느새 새하얀 눈으로 뒤덮여서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었다.

크리스 마스 시즌이 되면 길거리에 트리 들이 줄지어 서있는것을 종종 볼수가 있는데

그건 진짜 트리나무이며 크리스마스가 국가명절과 같은 미국은 집집마다 진짜 트리를 사서 장식하는데

피터네집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우리는 그앞에서 사진도 찍으면서 장식고리도 몇개 걸고 놀았는데

진짜트리는 재활용을 못하고 썩기때문에 매년 버린다고 -ㅅ- 그래서 매년 새로운 트리를 산다고

암튼 정말로 큰 트리 앞에서 사진도 찍으면서 또 한국음식을 해줬는데 이번엔 떡볶이였다

떡볶이는 저번에 외국인친구들한테 대접한 경험이 있어서 모짜렐라 치즈를 넣고 맛있게 만들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이 주는 스파게티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따뜻한 집에서 하룻밤을 보냈는데

글쎄 운이 좋게 새벽에 흰눈이 내리는게 아닌가 ?! 밖에 너무 어두워서 처음엔 잘몰랐으나

내가 발견을 하고는 언니한테 말해서 우리둘은 밖에서 놀았다. 아쉽게도 잼은 감기에 걸려 나오지 못하고

추위를 싫어하는 피터는 아주 두껍께 껴입고 나왔는데, 처음에 나도 나가기 싫었는데

막상나가보니 하나도 안추웠다. 너무나 조용하고 아름다운곳에서 소리없이 뽀스락 뽀스락 내리는 눈이

얼마나 이뻤던지, 너무도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그리고 저번에 한번 들어서 알고 있던 페이스북을 피터네 집에가서 잼이 어떻게 사용하는지

설명해줬다. 우리나라의 싸이월드와 비슷한 개념이다. 미국십대들이 하는 싸이월드라고 생각하면되는데

처음엔 아이디만 만들고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사용안하다가 이제는 잼이 설명해줘서 사용하는데

우리나라랑 똑같이 비밀이야도 있고 사진올리는 곳도 있다. 만약 미국인 친구가 생긴다면

꼭 만들어 보길 바란다. 암튼 여행전에 아주 재밌는 짧은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