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교시(9시40분~10시40분)까지는 리딩/리스닝 수업을 진행이 되었습니다.

어제 수업과 비슷한 내용입니다. 어제는 파트너가 집에 배치되어 있는 가구 위치를 불려주고,다른 파트너가 방안에 각 가구 위치를 배치했습니다.

오늘 경우는 파트너가 아니라, A4 한장 분량의 내용을 듣고, 읽고, 그 내용을 듣고, 반에 가구를 배치하는 수업입니다.

대략 내용은 1950년대 미국 가정집 경우는 방에 몇개 있고, 거실 위치와 부억 위치 등등이 어디있다.

그리고 거실에는 어느 쪽에서는 쇼파를 놓고, 부엌 어디에는 싱크대와 식탁이 있다.

방에는 책상은 어느 쪽에 있고, 등등 이런 내용입니다.

그러면 처음에는 이 내용을 듣고,  설계도 그리는 것 처럼 그 내용에 따라 그리는 수업입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문제를 풉니다.

.When was the house built?

.What plants are in the garden?

. what is the back bedroom used for?

등등에 관한 질문에 대답을 하는 수업입니다.

물론 단순히 이렇게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수업을 하면서 중간 중간에 중요한 문법적인 요소가 있으면, 따로 그 문법적인 요소를 배웁니다.

이번 경우는 수통태입니다.

. Who was it built BY?

. What city was it built IN?

. What was it built FOR?

처럼 문장의 수통태 의미에 따라 BY, IN, FOR 등등이 틀리다는 것을 배웁니다..

기타 등등 다른 내용도 많지만 내용상 줄입니다.

오후 수업 경우는 비즈니스 수업내용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과연 비지니스 수업시간에는 무엇을 배울까?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브리즈번 Embassy 경우는 인터 레벨 이상인 경우 오후수업을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아이엘츠나 비즈니스 반도 포함됩니다.

그래서, 저도 비즈니스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일단, 비지니스 수업을 들으면서 첫번째 느낀 점은 일단 선생님 발음 속도가 빠르다는 것입니다.

그냥 일반 네이티브 사람들(그러니까 회사에서 상사나 동료들이 하는 발음 속도 정도)이야기 하는 속도입니다.

그래서, 정말 잘 들리지 않더군요..정말 아직 비스니스 수업을 받기에는 저의 실력이 좀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ㅠ.ㅠ

그리고 수업 내용 대부분이 회사에 관련되 내용들입니다. 단어나 문장자체들도 말입니다.

예로, The employess responsible for carrying out general office duties, filling in form and keeping statistcs are clerks.

대략 이처럼 회사에 관한 문장과 지문등이 많습니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프리토킹 과 디스커션에 관한 내용이 많고요..

" 일반적으로 회사에서 여자들이 봉급이 작거나 진급이 잘되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럼 너희나라는 어떠하냐?"라고 선생님이 문제제기를 합니다.

그러면 각 학생들이 자기 나라 또는 자신의 견해를 이야기 합니다.

또한 주제들도 각 나라의 비지니스 매너에 관해서 수업을 합니다.

선생님이 그냥 책을 읽어줍니다. 대략 5분 정도 말입니다. 그 내용이라는 것은 "이태리아는 비지니스 모임으로 점심식사르 할때에는 절대 메인코스에서는 일에 관련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고, 디저트 시간에 상담 이야기를 한다. 그외 다른 나라 경우는 ~~~~~~~~"

이런 내용 위주로 선생님이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다시 각 학생들에게 물어봅니다.

"너희 나라는 어떠하냐?" 그러면 학생들 경우 다시 자신의 나라의 비즈니스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좀 특이한 수업을 했습니다. 학생들이 자신의 전화번호를 일일이 부릅니다.

그러면 전화번호를 받아적기 하는데, 저도 호주에 와서 처음 하는 수업입니다.

어차피 비지니스 수업이고, 어차피 비지니스상 서로 전화번호를 주고 받을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이런 수업을 하는데, 전화번호 받아 적는 것도 쉽지 않더군요...선생님이 일반적으로 네이티브 사이에 전화번호를 알려줄때, 그 속도로 한번 전화번호를 불려준 적이 있습니다.

10개 숫자중 2~3개도 적기 어려웠습니다.

그나마, 학생들끼리 할때에는 그나마 천천히 이야기 하니, 경우, 학생들 전화번호를 받아 적을 수가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프리토킹과 디스커스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는데, 좀 어렵습니다..

말그래도 최소한 업퍼 아니면, 어드밴스 이상이 되어서 효율적으로 수업을 따라 갈수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만약, 브리즈번 엠버스에 오게 되고, 인터 레벨을 받아서, 오후 수업을 선택수업을 할때, 처음 부터 비니니스 듣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오후 수업은 한번 정하면 4주 이후에 바꿀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인터 정도 레벨이면, 좀 버거운 감이 있으니, 오후 수업을 다른 것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보기에는 최소 업퍼, 아니면 어드밴스 실력이 되어야 합니다.

어차피 오후 수업이 선택수업이다 보니, 비지니스 반 경우는 인터/업퍼/어드밴스 학생들이 모여서 수업을 진행합니다.

그런데, 우리반 3명(인터)이 있었지만, 거의 한마디도 제대로 이야기 못했습니다. 저도 겨우 몇마디 말을 하지 못했고요..

비지니스 수업 듣고 싶고, 원활하게 수업을 따라 갈고 싶으면, 열심히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어드밴스 실력이 되기 전에는 비지니스 수업을 당분간 보류입니다.ㅠ.ㅠ.

왜 비지니스 수업이 어학연수의 꽃이라는지 이제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