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EMBASSY - < JAY JUN. 골드코스트>
안녕하세요~
오늘은 친구들과 골드코스트에 다녀온 이야기를 써볼까해요!
골드코스트는 북쪽의 사우스포트에서 시작하여,
서퍼스파라다이스·벌리헤즈·쿨랑가타 등 4개 시로 이루어진
연합도시이구요, 퀸즐랜드주 남동해안 쪽으로 30km에 걸쳐
브리즈번의 남쪽 교외에 위치하는 해변 관광휴양도시에요!
모래사장은 초대형의 해수욕장을 이루어 파도타기 장소로도
유명해요! 실제로 가보니까 파도도 어마어마하고 길게
뻗어진 해수욕장은 말로 형용할 수 없을정도로 웅장하더라구요..
1. 교통
브리즈번에서 골드코스트까지는 시티 센트럴역에서
약 1시간정도 트레인으로 갈 수있답니다~
하. 지. 만... 주말에는 센트럴역이.... 문을... 닫는다는..
한국으로 생각하면 서울역이 주말에 문닫는거랑 같은..ㅋㅋ
저는 친구들이랑 일요일에 9시 30분에 만나서 9시 59분
트레인을 탈 예정이었으나... 예상치못하게 기차역이 문을
닫았고... 기차를 타기위해서는 센트럴역 앞에서 Trail bus
라는것을 타서 다른 기차역으로 이동해야해요..
실질적 출발은 10시 30분...ㅋㅋ
가실분은 평일로 추천해드릴게요...
돌아오는길도 힘들고 가는길도 힘들었어요 ㅠㅜ
2. 식사
골드코스트는 파도가 생각보다 쌔서 서퍼들에게
최고의 장소라고 불립니다!...
파도가 쌔다보니 바람도 어마어마하다는..
골드코스트에도 무료로 바베큐를 할 수있는 공원이 있어요
원래는 바베큐를 할 예정이었지만..
바람도 너무쌔고..바람에 날리는 모레때문에 저희는 급히!!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었답니다.
따로 차량이 없고 준비된게없으면 레스토랑에서 먹는걸
추천해드려요...ㅎㅎ
3. 시설
일단 바다보세요 ㅜㅡ 저희말고 바다..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점프샷...저혼자 저렇게 뛰고있네요..ㅎㅎ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모레바람이 장난아니랍니다 ㅠㅜ
갔다오니까 가방 휴대폰 사이사이 다 모래투성이더라구요
근데 진짜 너무너무너무 예쁜해수욕장이었어요!

골드코스트라고 해서 시골이냐구요?
아니요 있을꺼 다있어요!
해수욕을 즐겨도 되구요(샤워시설도 있답니다)
저기 보이는 높은빌딩은 Q1빌딩인데요
저기 올라가면(25달러) 4km에 달하는 해변을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골드코스트 시티에는 제주도처럼 테마파크가 많아요
기념품도 싸고 좋은거 많으니까 꼭 들려보시구요
이번엔 거의 해수욕을 목적으로 간거라 다른 테마파크는
못가봤어요~ 다음에 또 가게되면 후기남겨드릴게요
브리즈번 시티생활에 지치셨다면!
가까운 골드코스트로 하루 떠나는건 어떤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