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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KAPLAN - 시드니 근교 Kiama 방문기
  • 이름 : 킴챱
  • 작성일 : 2017-11-30
  • 조회수 : 1111
  • 추천수 : 0



날씨가 엄청 맑고 푹푹 찌던 어느 토요일
친구들과 키아마를 다녀왔어요!
작년 겨울 시드니 여행때 이미 다녀온 곳이지만
그땐 날씨가 비도오고 흐렸어서 한번 더 가보고 싶었거든요
그 때 봤던 blowhole은 엄청 커서 정말 신기하게 봤었다는!
 
 
 
순간 포착 기가막히죠? ㅋㅋ
암튼 ㅈㅓ 블로우 홀을 다시 보기 위해 친구들과 기차여행을 떠났답니다.
 

 
저번에 갈땐 차로 가서 더 금방 갔었는데
이번엔 기차로 가서 두시간 반이 넘게 걸렸네요 ㅠ ㅠ
 
 
 
도착 하자마자 이 광경을 보고 눈이 똥그래졌다는
너무너무 아름다워서요ㅠㅠㅠ 긴시간 기차타고 간 보람이 있었어요.
마침 작은 마켓들이 운영 중이었고
 

아이스크림도 하나 사먹고
 
 
 
 
 
 
 
 
 

마침 폭스바겐 차 전시회...? 같은걸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또 신나게 구경도 하고
 
정작 블로우 홀을 보러 가니
10분을 넘게 지키고 서 있어도 물기둥이 올라오지 않아서 발걸음을 돌렸답니다 ㅠㅠ
 
이게 다였어요....
역시 블로우 홀은 날씨가 안좋고 바람이 많이 불어야 제대로 볼 수가 있다는 외삼촌의 말씀이 맞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ㅜㅜ
 
블로우 홀을 제대로 보진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아마는 참 아름다운 마을이었어요
 
 
 
 
 
 
 
날씨가 열일 했습니다(feat. no filter)
 
브런치로 파니니도 먹어주시고
 


시드니 근처 이곳저곳 열심히 다녀보는 중인데 이제 거의 안가본 곳이 없어서 다음엔 어딜 또 가야할지 매우 고민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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