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bbmn
• 작성일 :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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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클럽을 좋아하지 않아서 딱 2번 밖에 가보지 않은 저는 케언즈에 와서도 클럽을 가고 싶은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시티에 같이 나온 친구들이 너무나도 원하기에 케언즈 시티에 있는 클럽에 왔습니다. 클럽 이름은 길리건 이었습니다. 
케언즈에 어학연수를 왔거나 워킹홀리데이로 일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들 알 정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특히 밤 10시 이전에는 입장이 무료이기 때문에 저희는 10시에 맞혀서 들어가기 위해 버스에서 내려서 늦지 않게 뛰어 갔습니다.
10시에 들어 갔을 때는 춤을 추는 스테이지는 정말 한가하고 모두들 술을 먹는 야외 바에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10시부터 10시 30분까지 야외 바에서 술을 반 값에 팔기 때문입니다. 
정확하게는 반 값에 파는 것이 아니라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간혹 잘 몰라 보이는 손님이 오면 그냥 하나를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만 친구 중에 한 명이 이 좋은 정보를 모른 채 술을 샀는데 한 잔밖에 받지 못하였습니다. 
만약 이 시간에 한 잔만 받는다면 꼭 확인하고 한 잔 더 받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맥주는 한 잔에 5불정도 입니다. 그래서 10시 전에 들어가서 맥주를 2잔 사면 5불에 해결 됩니다.

그런데 만약에 늦었을 경우에는 입장료 10불에 맥주 2잔이면 10불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20불을 총 지불해야 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일찍일찍 움직인다면 15불!! 즉 15000원을 아낄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 케언즈로 연수를 가거나 워킹홀리데이를간다면 길리건을 꼭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