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김현우
• 작성일 : 2016-07-19
• 조회수 :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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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의 3개월간 어학연수를 끝으로, 또 다른 시작을 위해서

약간은 긴장되고, 기분좋은 설레임을 가지고 호주 케언즈로 향했다.

세번이나 비행기를 갈아타고서는 간신히, 픽업 매니저를 만날 수 있었다.

케언즈는 생각보다 정말 시골이었다.. 특히 SPC 어학원 근처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약간은 실망했지만, '공부하러 왔으니깐 괜찮을꺼야..' 하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기로 했다.

와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방배정을 받고 점심을 먹었다.

온 첫날은 정말 정신이 없었다. 방 룸메이트들과 인사하고, 짐을 풀고, 가족들에게 연락을하고,,

이러다보니 금새 시간이 지났다. 그리고 다음날, 새로온 신입생들이 다 같이 모여

다시금 오리엔테이션을 쭉 받고, 레벨테스트를 봤다.

레벨은

Elementary - Pre Intermediate - Intermediate - Upper Intermediate - Advanced

로 총 5개로 나뉘며,

그에 따라 각 수업이 배정되었다. 여기서는 무조건 영어만 써야한다. 어디서든.. 심지어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통화를 할때에도.. 엄격한룰이다.. 영어를 생활화하기 위함인 것 같은데, 조금은 버거웠다.

첫날은 그렇게 레벨테스트와 오리엔테이션으로 보내고, 내일부터 이제 진짜 수업시작..!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3개월동안 정말 최선을 다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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