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는 여러 종류의 햄버거 가게가 있는데요~
케이에프씨, 헝그리잭(한국에선 버거킹이라 부르죠), 맥도날드가 대표적이랍니다~
(써브웨이라는 샌드위치? 전문점도 인기있어요~)
그중에서 전 헝그리잭을 자주 갔었는데요~
물론 호주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아주 많답니다.
한국에서는 맥도날드를 자주 이용했었는데~
역시나 한국의 물가를 여기다가 비교하면 안되겠지만...
자꾸나 비교하게되어서... 뭘 사먹지를 못하겠다는..
거의 한국의 2배까지도 차이가나니 말이죠~
한국에서는 런치타임을 이용하여 3천원에 자주 햄버거 세트를 먹었는데요~!
이곳은 그런거 없답니다...
그냥 햄버거 세트 하나를 시키면... 거의 5불이 넘어가요 ㅠ
치즈버거 세트가 5불 가까이 하구요~
얼마전에 햄버거를 먹으러 헝그리 잭에 들어갔드랬죠...
평소에 물어 보지도 않던... 계란을 넣을꺼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전 건강을 생각해서 당당하게 yes를 외쳤죠~
근데 이거 왠걸~ 계산서에 70센트가.. 계란값이 포함되어 ...ㅠ
햄버거 세트를 7.7불에 주고 먹었어요 ㅠ
전 주식이 한식이라 집에서 거의 만들어 먹는데요~
한번씩 햄버거가 먹고싶어서 사먹으면... 왠지 모를 바가지 쓴 느낌을 받는건 왜일까요 ??ㅋㅋ
그리고 헝그리 잭의 좋은점 하나!
다른 햄버거 가게는 음료 리필이 안된답니다~
하지만~ 헝그리 잭은 리필이 된다 말이죠~
어떤 곳은 직원한데 이야기해서 리필을 하는곳도 있는 반면~
어떤곳은 손님이 직접 리필을 해먹을 수 있도록 기기를 설치해놓은 곳도 있구요~
역시나 햄버거 가게 답게 젊은 사람들이 북적북적 거린답니다~
후식으로는 50센트짜리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먹는 센스!
(한국에서는 아이스크림 콘이라고 불렀는데 여기서는 soft serve corn이라 부르더군요~)
호주에서는 저에게 햄버거도 고급음식으로 분류되어 버렸답니다~
어려분들은 어떤음식을 주로 드시나요??
햄버거도 좋지만~ 건강생각해서 골고루 잘 챙겨 드셔야해요~
제가 자주 하는 말인데~ 건강이 재산입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다음 연수일기에서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