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릿지 테스트는 영국 캠브릿지 대학에서 실시하는 영어능력 평가 시험입니다.

토익 토플 텝스 아이엘츠 등과 같은 부류의 영어 시험이죠.

캠브릿지 테스트의 특징은

다른 시험들이 시험을 치르고 시험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을 취하지만

캠브릿지 테스트는 레벨을 두고 각 레벨의 시험을 패스하느냐 떨어지냐의 방식입니다.

(한국에서 한자능력시험을 볼때 1급, 2급, 3급 등의 각 등급의 시험에 응시하는 것과 동일)

한 번 취득한 레벨의 자격은 갱신할 필요가 없이 평생 간다는 것 또한 장점이 되겠죠 ㅎㅎ

테스트는 1년에 3회정도 실시가 됩니다.(확인해보지 않았음 ㅋㅋ)

시기에 따라 각 레벨이 같은 날 시험을 볼 때도 있고 다른 날 시험을 볼 때도 있는데

다른 날 시험을 볼 경우엔 복수의 레벨에 지원을 할 수가 있습니다.

시험 결과는 약 3개월후에 받을 수 있습니다.

테스트 과목은

리딩, 롸이팅, 유즈오브잉글리쉬(문법, 보카), 리스닝, 스피킹 총 5과목이며

각 과목당 총 점수의 약 20%의 비중을 차지합니다.(거의 동일하다는거죠 ㅋㅋ)

테스트결과는 A~E까지 5개의 등급으로 발표가 되며

A~C까지가 패스, D,E는 낙방입니다.  

테스트 패스를 위한 마지노선인 C등급은

총 60%의 점수를 획득해야 하며 

과목에 상관없이 총 점수의 60%입니다. (리스닝 0점이어도 다른 과목 잘 보면 된다는 것)

등급은 다음과 같이 총 4개의 등급이 있습니다

- Preliminary English Test (PET) : Intermediate level

- First Certificate in English (FCE) : Upper-Intermediate level

- Certificate in Advanced English (CAE) : Advanced level

- Certificate of Proficiency in English (CPE) : Post-Advanced level

각 시험 3달 전에 12주 과정의 정식 코스가 개설이 되며

FCE, CAE 레벨에는 8주 과정의 패스트트랙 코스가 개설이 됩니다. 

캠브릿지 파운데이션 코스는 캠브리지 테스트 준비과정을 경험해보기 위한

일종의 맛뵈기 코스로 제네럴 잉글리쉬와 정식코스 중간의 성격을 취합니다.

캠퍼스별 개설 코스는

시드니 Manly : PET, FCE, CAE, CPE, Foundation (FCE, CAE Fast track course 포함)

시드니 City : PET, FCE, CAE, Foundation (FCE, CAE Fast track course없음)

시드니 bondi : PET, FCE, CAE, CPE, Foundation (FCE, CAE Fast track course 포함)

퍼스 : PET, FCE, CAE, CPE, Foundation (FCE, CAE Fast track course 포함)

브리즈번 : PET, FCE, CAE, CPE, Foundation (FCE, CAE Fast track course 포함)

캐언즈 :  FCE, CAE, Foundation (FCE, CAE Fast track course 없음)

다윈 : 없음

정식코스, 파운데이션 코스 모두 매일 한과목의 모의테스트를 치뤄야 하며

코스 중 2~3회에 걸쳐 실제 테스트와 같은 모의 테스트를 실시합니다. 

(파운데이션 코스 학생의 경우 이 모의 테스트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경우

다음 개설되는 정식 코스에 프리테스트 없이 자신의 스코어에 맞는 등급에 지원가능합니다.)

제가 쓰면서 파운데이션 코스와 패스트 트랙 코스를 잠시 혼동 하는 바람에 글이 좀 너저분해졌네요..

다음 번엔 각 과목들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