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외국생활을 하면서 느낀건 정말 외국은
파티가 많다 는것!
우리는 흔히 파티라고 한다면은 옷도 정말 잘 차려입고,
맛있는 음식도 푸짐하게 있고 격식을 갖추는 자리라고 보통 생각을 하잖아요
그만큼 파티를 여는 이유도 있겠구요
그런데 케언즈에서 생활하다보니깐 파티는 그렇게 큰 의미가 아니더라구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모임도 다 파티라고 통틀어서 일컫고
내가 맛있는 음식을 할 줄 안다면 또 다른 친구들을 초대하고
여러 사람과 두루 어울릴수 있는 모든 시간을 파티라고 해요 :)
DK 오빠가 졸업을 했어요
오빠가 졸업을 축하하는 의미로 저희 클래스 친구들은 또 파티를 열기로 했답니다!
아참, 저희 클래스 친구들은 정말정말정말정말 누가 뭐래도 사이가 너무너무 좋아요
점심시간에도 클래스친구들끼리 많이 모여서 밥 먹고
시간남을때 항상 같이 놀러가고 이런 클래스는 우리 클래스밖에 없을껄요 ?
(클래스 자랑중 히히)
← 열심히 스테이크 굽고 있는 세바스찬
↑ 열심히 스테이크 굽고 있는 죤 오빠
서로 둘다 돌아가면서 스테이크를 만들고 있는 훈훈한 이 모습
장소 협찬 ; DK 오빠네집
참여 인원 ; 우리 클래스 전원!
아, 이런 훈훈한 클래스 메이트들 같으니! 서로 하겠다고 이리저리 난리난리
재료 하나만 꺼내놓으면은 다들 자기 할일 알아서 척척척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우리 사이 [
"나의 SWEETHEART, INGRID 를 소개해요"
이탈리에서 온 잉그리드는 유럽계 사람들에게 인기 최고랍니다 :)
같이 펍을 가면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잉그리드에게 관심을 보이는지
그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죠 하하 (농담 절대 아님)
지금은 DK오빠집에서 스테이크를 먹을때 같이 곁들여 먹을 야채를 준비중인데
그녀는 이탈리식으로 만들어주겠다며 직접 부엌으로 들어갔죠
전 이탈리 음식을 그닥 먹어본 적이 없어서 그냥 기대하고 있을뿐 +_+
이탈리안이 만들어준 음식이니 진짜 이탈리 정통 음식 아니겠어요 ? 히히
왕왕 기대중
설명
1) 옆에 고기는 스테이크 고기를 굽고 있는중
야채는 이탈리아식이라고 하네요 :)
갖은 야채들을 먹기 좋게 썰어, 올려둔 다음에 소금과 후추를 적당히 뿌리고
그냥 먹는다 =_ =;;
(정통 이탈리아식은 아닌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완성된 스테이크 고기들 , wow, it looks so yummy!
3) 바베큐를 먹을때 절대로 없어서는 안될 갈릭브레드
4) 이탈리아 정통 빵이라고 하네요 (사실 이름은 기억이 안나요 아시는분?)
난 먹는 내도록 밍밍한 기분을 떨칠수가 없었는데 유럽얘들은 맛있다고 고기랑 같이 먹더라구요
입맛의 차이?
전 어쩔수 없는 토종한국인! 하하하
전 이렇게 파티를 즐기고 산답니다
Am I a party girl?
파티를 집에서 이렇게 즐기다보면은 밖에서 노는것과 다르게
돈도 엄청엄청 적게 들구요 (4~5달러로 만드는 요리들!)
클래스 친구들과 이렇게 얘기하면서 또 영어도 계속 써야하고
무엇보다도 각 나라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기회도 많답니다!
항상 사랑스러운 클래스 메이트들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멜로디예요^ ^
it's my pleasure to meet you guys
xoxo
여러분
Have a nice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