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꼬운v
• 작성일 : 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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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말 하루에 딱 코알라가 깨는 그 4시간중에 일부가

먹이를 먹는 이 시간이다 보니 

모든 코알라가 깨서 활동하는 모습을 이때 볼 수 있다.

세상 느리게 움직이며 잠만자던 이녀석들이 

밥시간이 되자 배가 고픈지 입을 아주 바쁘게 움직이며

유칼립투스를 얌얌거리고 허겁지검 먹어대는데

귀엽기가 정말 말도 못하다.

아.. 정말 다녀와서 한동안은 코알라코알라 거렸던것 같다 너무 귀엽다며...

그리고 코알라와 함께 호주 동물의 양대산맥인 왈라비(캥거루과).

사실 캥거루가 보고싶었는데.. 이곳은 왜인지 모르겠으나 

캥거루는 없고 왈라비만 서식한다.

생긴모습은 캥거루와 흡사한 왈라비.

캥거루보다 조금 더 어려보이는 (?) 듯한 왈라비 들이다.

왈라비는 딱히 사람을 가리지 않아서 자유롭게 만지고 구경할 수 있도록

방목 해놓았는데, 사진을 찍던지 말던지 

만지던지 말던지 먹이를 먹거나 누워있는 이녀석들도 상당히 귀여웠다.

그중에 크기가 큰 왈라비는 정말 귀찮다는 듯이 

바닥에 드러누워 눈만 껌뻑였는데 , 

자세가 상당히 요염해서 많은 여자 관광객들이 포즈를 따라하며 사진을 함께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