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A chubby koala
• 작성일 : 2015-10-14
• 조회수 : 839
• 추천수 : 0

저번 주에 새로운 아파트로 이사를 했습니다.

시티안에 있고, 학교 근처이고, 저희반 친구가 이곳에 사는 곳인데

제가 새로운 숙소를 구하고있을 때 알려주어서 사진으로 우선 집을 확인하고

직접 방문해서 확인한 후 이 집으로 이사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집 마스터는 말레이시안인데 말레이시아에서 호주로 왔다갔다하기 때문에

집은 제반 친구가 보여주었습니아.

마스터와의 연락은 라인으로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대부분 노란 배경화면의 브랜드를 주로 사용하는데 이곳에선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마스터가 없어도 집의 청결이 잘 유지되는 것 같아 신기했습니다.

방은 총 3개이고, 화장실 포함해서 욕실은 2개입니다.

마스터방에는 3명의 친구들이 사는데 현재는 홍콩 친구 한명이 쓰고 있었습니다.

방 2개에 각가 2명씩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제 룸메이트는 타이완 사람입니다.

이곳에서 워킹비자로 2년 가까이 살았던지라 호주 약 3개월차인 저와는 영어가 하늘과 땅차이였습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는 이미지가 차도녀같았지만

이야기를 나눠보니 예전에 한국인들에게 약간 서운함을 느꼈었나 봅니다.

좀 지나니 잘대해줬습니다.

이것저것 설명도 해주고

집 청소 당번과 할일들이 퍼블릭 보드에 적혀있는 것을 보고 '오~'하며 감탄하며 사진을 좀 올려봅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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