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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ASSY 어학원 연수일기4 수업
  • 이름 : 215훈련병
  • 작성일 : 2014-09-12
  • 조회수 : 1075
  • 추천수 : 0
이곳의 수업은 한국과는 많은 차이가 있는듯하다. 나는 주24시간이라 일주일에 오전 수업은 이틀 나머지는 오후수업뿐이라 엄~~청
 
널널한 편이다. 숙제도 있긴한데 워낙에 프리해서 검사도 잘안하고 그냥 같이 체크해보는 식이다. 난 좀 빡빡한 수업을 기대했는데 너
 
무 널널한 편이 없지안아 있는 듯해보였다. 수업은 나름 재미있따 우리반 친구들이 워낙에 재미있고 적극적인 친구들이 많아서 그
 
런지 다른반 분위기는 모르겠지만 우리반은 너무 재미있었다. 예를 들어 음식에 대한 주제도 얘기하면 단순히 음식을 말로만 애기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나라의 음식의 문화와 자기가 좋아하는음식 등등을 다 설명하고 영어로 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해보려고 막
 
둘러둘러 설명하고 그러한 방식이 너무 재미있어 보이는 듯하다. 바디 렝기쥐와 나중엔 그림으로 그려서 대체하는 정성까지 쏟아
 
서 상대방이 이해했을때의 짜릿한 기분은..그런데 정말 이해한건지 그냥 알아들은척을 하는건지는 모를 일이다...내생각이지만 손
 
짓발짓써서 애기하면 절반정도만 이해하는듯이다. 단어를 스펠로 적어주면 알지만 발음으로하면..워낙에 발음이 어렵다보니;;;못
 
알아 듣는 경우가 태반이다..아무리 단어를 잘알아도 못알아먹고 발음 못하면 그만인첫처럼 보였다..뭔가 씁쓸한 기분이...여튼 그
 
러하고..오전수업은 조금 달랐다. lsp라 해서 리스닝 스피킹 프로논세이션을 위주로 수업을 듣는걸 고르던지 아니면 그래머를 고
 
르던지 하는 방식이였다. 우선에 lsp를 들었는데...생각보다 별로였던 것 같다.. 비록 처음 오티받은 친구들과 함께라서 재미있었
 
는데..잠깐이였다..티처의 영향인지 내용의 영향인지 아니면 이 여유로운 곳에서 오전수업의 압박때문이였는지 다들 수업을 조금
 
씩 꺼리더니만...처음 한두시간을 제외하고나니..한두명 빠지는건 일도 아닌게 되어 버렸다. 그사이에 다른 사람들도 더오고 그랬
 
지만..그래도 좀 비싼 돈내고 다니는데 수업을 빼먹는건...아까워 보였다.


 
수업들을 때 친구들과 말걸기 가장 쉬운건 물어보는거였다. 비록 아는 그래머라도 이부분이 잘모르겟다. 헷갈린다라고 하면 다들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모르면 서로 고민하는데..그시간이 참 좋은 것 같다. 몇몇은 오늘 해결못하면 다음날이라도 와서 알려주곤
 


 
햇다. 자기가 집에서 공부했는데 이렇더라 홈스테이 가족한테 물었더니 이리 알려주더라~ 설명해주곤 한다. 물론 티처한테 물어보
 


 
는게 가장빠르고 알기 쉽지만...학원외적으로 모여서 공부할땐 나쁘지 안아보였다.
 

 
친구들과 수업이 끝나고 함계간 비치하우스라는 호프집~ 저렴하고 가까워서 즐겨찾는곳~!
 


 


 


 

 
학원에서 배운 요리에 관한 파트~ㅋㅋ 몇몇은 아는 단어가 많았지만 생소한 단어도 많았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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