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초생
• 작성일 :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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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수업을 듣던 친구하나가 이제 스위스로 돌아간다고 하여 그 친구 집에서 파티를 열기로 했습니다.

제가 도착했을 때는 벌써 몇몇 친구들이 저보다 빨기 가서 수영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 집에는 수영장이 있었는데 거 왜 미드나 영화를 보면 집에 있는 그런 수영장있죠? 바로 그런

수영장을 실제로 보니 굉장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거 빼고는 집 전체가 좀 낡았다는 생각이

들긴하지만요...

수영복이 없어서 난감해 했지만 마침 수영복을 2개씩이나 가져온 친구 덕택에 수영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수영장의 깊이는 생각보다 꽤 깊어서 처음에 멋모르고 다이빙 했다가 수영장 물을 왕창먹어서 고생좀

했는데 다행이 조금이나마 수영할 줄 알아서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정말 큰일날뻔 했습니다;;;

잠시 후 날씨가 조금 쌀쌀해져서 옷을 갈아입고 나왔는데 저를 제외한 나머지는 그런 것 없이 수영을

즐기고 있어 그냥 친구들이 가져온 맥주를 홀짝거리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있다보니 시간이 벌써 밤9시가 되어 서둘러 집에 돌아갔는데 이럴 때 차가 있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