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수업은 현장학습 수업이 있었습니다. 학원 근처에 있는 큰 재래시장인 센트럴 마켓을 둘러보면서

그곳 상인들 혹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는 것 이었습니다. 선생님이 학생들 개개인에게

인터뷰 양식 폼을 나눠 준 후 센트럴 마켓으로 이동했습니다. 센트럴 마켓은 애들레이드에서 가장 규모있는

재래시장으로서 250년전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사대적으로 저렴하고 볼거리가 많아 매일 많은 사람들이

센트럴 마켓을 방문하는 애들레이드의 명소라고도 할 수 있죠

이번 현장학습 수업은 선생님의 도움 없이 학생들끼리 돌아다니면서 알아서 현지인들과 인터뷰를 하여

인터뷰 양식에 기록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인터뷰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현지인들이 생각보다

친절해서 인터뷰를 빨리 끝낼 수 있었습니다. 호주에 오기 이전 설문면접 아르바이트를 한적이 있었는데요

그 당시 경험에 비교해보면 이곳 호주사람들은 매우 협조적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후 센트럴 마켓 이곳저곳을 돌아본 후 학원으로 돌아가는 길에 어느 과일상에서 큼지막한 수박을 파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제 정말 여름이 온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