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침 6시에 일어났습니다. 샤워하고 시리얼 먹고, 대충 공부하다보면, 금방 8시 됩니다.

그래서 8시에서 집에 나와서 8시30분 전철을 타고 학교로 갔습니다.

당연히 학교에 도착하면 8시55분정도 됩니다.

1교시(9시~9시50분)는 경우는 생활영어를 배웠습니다. 선생님이 칠판에 flinder station? movie? cole supermarket? price? 등을 단어를 적습니다.
그러면 학생들이 이 단어에 맞는 표현을 각자 표현하는 수업입니다.

일일이 선생님이 시키는 경우도 있고, 자발적으로 본인이 먼저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냥 대부분 학생들이 이에 관련된 문장을 한마디 이상씩을 이야기 해야합니다.

물론, 다른 학생과 중복된 표현은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차후에 발표하는 사람은 다양한 표현을 생각해 놓아야 합니다.^^

물론 이외에도 각 생활이 일어나는 다양한 표현을 배웠는데, 보통 파트너 수업입니다. 일단, 빈칸이 있는 각 생활영어가 적힌 프린터를 파트너와 함께 풀고, 차후에 다시 파트너와 함께 이 빈칸의 내용을 답을 이야기 하는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2교시(10시~12시20분)시간에는 can, can,t, have to, should, must 에 대한 것은 배웠습니다. 사실 이 내용은 퍼스지역의 Embassy 학교에 다닐때도에도 배운 내용입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모다 더 쉽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보면, 퍼스와 멜번의 Embassy 학교는 거의 수업형태나 컬리규럼이나 기타 전반적인 분위기는 거의 비슷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선생님이 단순히 위의 각 단어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그 이후로는 파트너와 함께 이와 관련된 문제를 푸는 형태입니다.

오전 수업이 끝나고, 점심식사가 되었습니다. 오늘 배가 고픈것도 아니고, 배가 부른 것도 아니고, 좀 애매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때마침 태국친구들이 밥을 같이 먹으로 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태국친구들과 같이 일본 식당에 가서, 김밥 반줄(1.50$)를 먹었습니다. 사실, 김밥 반줄만 먹어도 이상하게 저는 배가 부르더군요.

아직까지 한국친구들은 없고, 저의 주위에는 오직 태국들뿐입니다. 이상하게 처음부터 아니, 오리테이션때 한국사람이 없었고, 태국인들 뿐이었고, 그 태국인들과 오리테인션때 같이 점심을 같이 먹다보니, 다시 친구의 친구를 만나게 되어서, 이제는 거의 이 학교에서 태국인만 압니다.

아마 누가보면 제가 태국인이라고 착각을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아니, 이 분류에는 저뿐만 아니라 일본인 2명도 끼어있습니다.

대략 태국인 5~6명, 일본인 2명, 저 이렇게 뭉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3교시(12:20분~3시)에는 두번째 시간에 배웠던 내용은 연장부분을 공부했고, 차후에는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해서 공부했습니다.
물론, 각 나라의 문화와 매너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듣기,디텍션등으로 공부를 합니다.
그리고, 각 3~4명이서 파트너가 되어서, 각 나라의 특색있는 문화나 매너를 서로 토의합니다.

물론, 기본적인 유형은 과거이고, can, must, 등등 어제 오늘 배운 다양한 내용을 복습차원이데, 그 주제(주제라고 보다는 모티브?)가 각 나라 문화비교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3시에 수업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마치고 난 이후, 저의 친한 태국친구들이 우루루 몰려 나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따라가서 어디에 가는지 물었더니, 태국인 친구1명이 오늘 아파트 계약을 한다고 했습니다.

물론, 쉐어를 위해서입니다. 저는 좀 의아해 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다닌 지역(케언즈,퍼스,애들에이드)에서 쉐어를 한다면 당연히 시티외각이고, 일반 주택에 쉐어를 들어가는 것이 보통이었습니다.

그런데 굳이 시티내의 아파트는 계약한다고 하니,,저로써는 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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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 경우는 이렇게 시티에 아파트를 빌려서 쉐어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시티외각도 있습니다.

시티내에 아파트를 빌리는 경우는 친구들과 같이 생활하고, 또한 멜번도 마찬가지 이지만, 특별히 쉐어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냥 한명이 아파트를 빌리고, 나머지 사람들이 보조하는 형태입니다. 아파트(콘도) 경우는 대략 1개월에 방2개, 화장실 1개, 거실, 주방 등등 해서 330~390$합니다. 물론 방크기와 공간크기에 따라 가격차이는 1개월에 대략 60$차이가 납니다.

물론, 위의 계약은 장기 6개월 이상이고, 만약 6개월 이내 계약이면, 여기에서 +30$ 더해야합니다.

풀퍼니쳐이고, 물세,전기세는 공짜입니다.

대략 1명당 100$씩 내어야하고, 당연히 2인1실입니다.

멜번의 쉐어집 정보와 기타 다른 지역과의 쉐어비교는 차후에 따로 자세히 올리겠습니다.

일단, 멜번 경우는 만약 시티외각을 비교하자면, 다른 지역(퍼스보다) 주당 +20 정도 생각해야 합니다. 물론 반대로 시티내부의 아파트먼트는 오히려 퍼스 보다 더 저렴합니다. -20$ 더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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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특별히 할일이 없어서 그친구들 따라 갔습니다. 멜번 경우는 시티중심이니 시티중심에서 도보 10분 거리내에 이런 아파트(콘도)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아파트 계약하는 것과 아파트 구경하고, 5시 정도에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저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와서는 방에서 복습하다가, 7시 정도에 저녁을 먹게 되었습니다.

밥을 먹다가 혹시나 싶어서, 홈스테이 주인에게 연장이 가능하느냐? 물었더니, 이미 예약이 되어있다고 해서 불가능하더군요.

사실, 원래는 한국에서 계획은 홈스테이 2주하고, 그 이후 쉐어를 구해서 쉐어집으로 옮기는 것이 저의 계획이었습니다.

어차피 홈스테이 경우는 초기 정착시 비용절감과 초기에 다른데 신경쓰지 않고, 공부에만 착실하게 위해서, 홈스테이를 2주 선택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제가 온 홈스테이 집은 넘 좋기 때문에, 그냥 계속 지내고 싶은 것의 저의 속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안된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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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이 경우 2주신청하면, 단기2주 공부하고 다시 귀국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대부분 홈스테이집에서 미리 다른 사람 예약받아 놓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홈스테이 규정상 연장 경우 2주전에 이야기해야하기 때문에, 2주만 계약한 사람은 어쩔 수가 없이, 보통은 저처럼 떠나야 하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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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일부터 다시 쉐어집 알아볼 생각을 하니, 머리가 쥐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쉐어집 구하는 것 정말 정말 귀찮습니다.

물론, 이 지역에 몇주라도 지내면서 어느 정도 알고 있다면 그나마 쉽겠지만, 1~2주일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 쉐어집 구할려고 하면, 거의 공부 못합니다.

모든 정신이 쉐어집 구한다고 정신이 없는데, 무슨 공부가 되겠습니까...

아무튼 식사 시간에 이런 저런 이야기하고, 9시 정도에 저의 방에 올라왔습니다. 오늘 TV에서 흥미거리 뉴스가 나왔고, 그 뉴스를 다 같이 본다고 식사 시간이 좀 길어졌습니다.

방에 와서는 복습하고 10시에 잠을 잤습니다. 많은 분들이 어떻게 10시에 잠을 자느냐?라고 의문시 하지만, 호주와서 홈스테이 하시면, 보통 10시에 잠을 자게 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저도 한국에 있을때에는 새벽 4~5시이 취침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호주에 오면 바뀝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