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는 SM으로 갔다... 오늘 SM에서 우리집에 사는 피오나란 애가 학교 친구들이랑 캐롤을 부른다고 해서 갔다...

그러나 난 가서 응원은 거의 안하고 돌아다니면서 놀았다... 그리고 마니또를 위해 선물도 샀다.... 근데 나 혼자 너무

비싼거를 사서 후회가 되긴한다.... 그냥 싼거를 살껄.... 그리고 나는 필리핀 음식도 먹었다.... 치킨이랑 밥이랑 같이

나왔는데 그렇게만 먹어도 맛있었다... 나는 치킨하고 오리가 너무 좋다.... 백숙, 후라이드, 바베큐, 그리고 오리고기가

너무 좋다..... 아~~ 빨리 한국가서 다 먹고싶다.... 애들이랑도 먹고 싶고 가족들이랑도 먹고 싶고... 그리고 나는

할머니 식혜와 만두를 먹고싶다.... 맨날 설날때나 추석때가면 배터지고 체하도록 먹었는데..... 내가 갈때쯤이면

설날은 아니니깐 못먹나...ㅠㅠ 그래도 여기서 가끔 만두를 먹었다..... 그래도 우리 할머니 만두가 최고 맛있다....

그리고 12월달에 친구들 생일이 너무 많다.... 싸이로도 축하해줬지만 직접 선물을 주면서 축하해주고 싶은데....

그게 아쉽긴하다.... 그리고 1월달은 엄마, 아빠 생신이신데.....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여기서 선물을 보낼수도

없고..... 그렇다고 갈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다..... 아무래도 가장 좋은 방법은 전화를 하는 것일것

같다....그리고 나는 같이 온 튜터들과 같이 오락실을 가서 게임도 하고 옷구경도 하고 그리고 노래도 불렀다... 너무

재밌었다... 그리고 우리는 거의 밤 9시가 되서 집으로 갔다..... 그리고 오늘은 좀 아쉽기도 하다.... 왜냐하면 내가

호텔로 옮기기 때문이다.... 일단 혼자 한번 살아보고 싶어서 옮기긴 하지만.... 그래도 쫌 아쉽기도 하다.....

그래도 나중에 힘들거나 정 그러면 다시 가야지모 ㅎㅎ 그리고 토니랑 주말마다 놀아야겠다... 아!! 대신 좋은 소식이

있다... 내가 들어갈 학교 입학시험에서 과학이 없어졌다.... 그래서 나는 이제 수학하고 영어만 공부하면 된다....

그래서 너무 좋긴하다..... 어제 SM에서 팔짝 팔짝 뛰었다.... 사람들이 쳐다봐서 좀 그랬지만... 암튼 너무 기분이

최고다.... 부디 입학시험 통과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