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에서의 1달을 보낸후...

신동아 (Issac)

안녕하세요. 전 이번 C&C 캠프에 참가한 신동아 (Issac) 입니다. 우선 정말 이번 캠프를 무사히 마치게 해주신 선생님, 원어민 튜터 선생님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해야될 것 같습니다. 부모님, 따뜻한 집에서 벗어나 낯선 타지에 와서 정말 힘들었던 저희들을 잘 이끌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처음 이 곳에 오기전에 솔직히 자신이 없었습니다. 처음으로 가는 어학연수인데다가, 더운 기후까지 적응을 해야된다는 생각에 정말 앞이 막막했습니다. 그렇게 몇 일이 흘러 비행기를 타게 되었을 때, 더 근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분명히 제가 원해서 가는 어학연수인데, '150만원이나 내고 가는데 더 손해보면 어쩌지?, 중2 예습도 못했는데 어쩌지?' 이런 고민이 생각날 정도로 정말 떨리면서도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마닐라에 도착하자마자 적응이 안되는 기후에, 멀미에... '정말 벌써부터 이러면 어쩔까?' 하는 고민을 하면서 이 곳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제 생각대로 정말 처음부터 막히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사방에서 들려오는 영어를 들으니 귀가 막막해졌습니다. 항상 자신감이 없던 저에게 튜터 선생님들은 'You can do it!' 이라는 말을 해주셨습니다. 그러자, 점점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회화가 돼고, 영어에 귀가 자연스럽게 열리게 됐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하다보니 오늘, 귀국하는 날이 돼버렸습니다. 정말 제가 이 캠프에서 자신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낀 것 같습니다. 모든 것에 자신감이 필요한 것처럼, 영어도 자신감이 있어야 할 수 있다고 느낀 캠프였던 것처럼, 이번 캠프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영어에 자신감이 붙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You can do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