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후기

김효영

2011년 1월 25일 나는 이곳에 처음 들어왔다. 처음 들어올 때 나는 매우 기대했었다. 이 곳 숙소 3층에 도착했을 때, 바이올렛 선생님을 처음 뵈었다. 내가 방을 바꾸고 싶어서 선생님께 부탁했을 때도 친절하게 대답해 주셔서 너무 좋았다. 방에 처음으로 들어갔을 때 사진과는 달라서 좀 실망했다. 하지만 지금은 이 곳이 너무 편하다. 그 다음 날, 첫번 째 수업을 들어갔을 땐 맨투맨이 너무 어색했었다. 하지만 점점 친해지기 시작해서 지금은 페이스북 계정도 공유해서 한국에 가면 계속 대화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주말에는 수업을 하지 않고 쇼핑을 하거나 골프나 승마를 했다. 이 주말 프로그램은 정말 좋았다. 5일동안 8시간씩 수업을 하고 피곤함을 주막에 싹 없애고 필리핀을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그 중에서도 보육원 봉사활동은 정말 또 하고싶다. 또 지금 SM City를 갔다오고 싶다. 저번 주말엔 보라카이를 다녀왔다. 태어나서 보라카이처럼 이쁜 바다는 처음 봤다. 하지만 1박 2일이라서 너무 아쉬웠다. 토요일에는 보라카이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바다에서 자유롭게 놀았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스노쿨링을 하고 바나나보트도 탔다. 스노쿨링은 바닷속을 보는 것인데 너무 아름다웠다. 바나나보트는 물이 많이 튀었지만 진짜진짜 재밌었다. 나중에 보라카이를 또 가고싶다. 이제 몇 시간후면 이 곳을 떠나야한다. 한국에 가면 선생님들을 진짜 못 잊을 것이다. 다음에 다시 이 캠프를 한다면 꼭 다시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