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다음 리스닝 공부에요

리스닝 공부는 좀 까다롭죠 뭐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모르겠고, 막상하자니 막막하고.

그래서 저도 처음에는 뭐 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몰랐는데, 저희 학원에서는 레벨1부터 이런 리스닝 책이 있어서 공부하기 좋게 되있더라구요.

사실 제가 필리핀이 두번짼데 리스닝 공부는 이번이 처음이라, 뭔지 잘 몰랐는데 이렇게 되있어서 엄청 감동 받았어요

잘 몰라도 몇번이고 선생님이 학생이 원하는 대로 테이프를 돌려주고 그랬으니까요 , 하지만 그걸로는 리스닝 공부가 되지 않을것 같아서 딱 5번만 듣는걸로 본인이 정하고 예습을 철저히 하기로 했답니다.

모르는 단어 미리 채크해두고 외우고 복습은 틀린 문법을 한번더 정리.

잘 안들리는건 역시 붙여서 발음하는 문법이 너무 어려운것 같아서, 계속 계속 복습하다 보니까 어느덧 레벨이 하나 더 올라가서 좀더 어려운 책으로 바뀌었어요

틈틈히 자막없이 드라마는 보는것도 좋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는 도움이 될것 같지 않아서 한번은 자막 한번은 영어 자막 한번은 없이 이렇게 3번씩 보고 있답니다.

리스닝 공부는 여전히 그래도 어려운것 같아요

단어나 문법이야 많은 분들의 공부 방법은 비슷할것 같은데 회화나 리스닝은 공부하기 어렵죠 :), 자신의 재량이니까요

앞으로 더 공부해야할 부분일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