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생활 4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12주를 계획하고 왔으니 벌써 1/3이나 지났네요.

처음엔 갑자기 바뀐 환경이 많이 낯설었는데이젠 공부, 인간관계 그리고 휴일에 시간을 보내는 방법 등 생활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체계가 잡혀가네요.

한 주 한 주가 지날 때 마다 새로운 추억도 쌓이고영어 실력도 많이 늘었습니다.

4주 전만 해도 필리핀행의 결정이 옳은 것인가 하는 의구심도 생기고시간낭비만 하는 것은 아닌가 걱정도 했었는데막상

도착하고 나니 걱정할 여유도 없이 바쁜 일정이 진행되고이 곳 나름대로의 생활을 계획하는데 몰두하게 되더군요.

공부량도 한국에 있을 때보다 늘고 튜터들과의 1:1수업은 유익하고 즐거워 공부하는 중에도쉽게 질리지가 않네요.

지금 생활이 굉장히 만족스럽고 앞으로 남은 기간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