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주(2010.12.12~2011.2.4)

2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을 계획하고 온건 사실이지만, 정말 이렇게 순식간에 지나갈 줄은 감히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처음 여기 오기전에는 그저 영어가 배우고 싶다는 목적만으로 오게 되었는데, 오고 나서는 " 내가알고 있던 영어는 영어가 아니구나" 라고 느낄수 있을 만큼의 다양한 수업내용과 영어의 파트를 알수 있었습니다. 입으로만 하는 영어에 재미가 붙어있었던 저는, 제가 알지 못했던 ,R과 L발음의 차이와 ð와ɵ 의 차이를 구분해서 딕테이션을 할수있는 정도가 되었고, 책을 소리내어 읽을때에도 발음에 유의하며 읽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Talk Talk Talk를 통해 다양한 주제로 좀더 심도있는 대화를 1:1 방식을 통해 해나갈수있었습니다. 물론 처음 이 방식을 접하면서 혼동도 많이 되었습니다.
처음 필리핀 파인스를 택했던 이유중 하나인 1:1 수업에 맛이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흥미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2개월로는 확연한 실력차를 보였다고 감히 말할수는 없지만 한가지만은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영어가 더욱 재밋고, 쉽게 다가온 좋은 경험이엇고 다시한국에 돌아가더라도 나만의 방식을 찾아서 한국영어도 즐길수 있을거같다고..."
 정말 배우며 느꼈던 것이지만, 한국영어와 파인스 수업 스타일의 여엉는 정말 차이가 컸습니다.
커다란 바위와도 같았던 영어가, 이젠 조약돌 처럼 분해되어 쉽고 더듬을수 있었고, 영어의 길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주말에는 쌓인피로를 마인스뷰와 PMA 혹은 비즈마사지로 풀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저에게는 2개월이란 시간이 인생의 그어떤시간과 바꿀수 없을만큼 값지니 시간이였습니다.
지금 이글을 읽고 계실지 모르는 학원 관계자 여러분들과 우리 80기 매니져 mike님 chris님 그리고 영양사 아주머니, 정말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