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눌루축제

시눌루축제는 세부에사 가장 큰 축제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겠지만,
유럽사람들은 이 축제를 보기 위해 일부러 세부를 찾는다고 한다. 그리고 이때 또한 성수기이고, 막탄의 리조트들은 픽시즌이라한다.
필리피노들은 이때 길거리에서 하는 헤나를 많이 한다고한다. 싸기도하고, 다른 샵에서 하는것보다 낫다고해서 이틈에 많이 한다. 나 또한 젊은 아티스트한테서 헤나를 받았다.
시눌루축제는 망고스퀘어에서 시작해서 아얄라까지 퍼포먼스와 거리행진을 한다.
이때 많은 학생들이 준비한 퍼포먼스(?)를 볼 수있다.
하지만, 계속걸으면서 퍼포먼스를 하는 것이 상당히 힘들어 보였다.(날이 더워서 더더욱..)

그래도 중간에 잠깐 비가 내려서 더위를 식혀주었다. 이날 하루를 위해 학생들은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연습을한단다.
사람들이 많은 관계로 바리케이트를 치지만, 외국인들은 바리케이트안으로 들어가서 구경할 수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생각보다 북적거리지 않게 구경할 수 있었다. 퍼포먼스 또한 상당히 화려했다. 그리고 그들의 의상이 눈에 띄었다.

퍼포먼스 또한 가지각색이였다.

일년에 한번있는 축제, 세부에서 가장 큰 축제를 즐길 수 있어서 감동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