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atie 입니다.

늘 배곱시계가 울리면 우루루 몰려가는 식당.

익히 들어 알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필리핀 음식 정말 짜답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것인지 어떤 음식이든 염분기는 기본이고 모든 음식의 맛이 강렬합니다.

예를 들면 바비큐의 맛이 한국과 거의 같긴 하나 단맛과 짠맛이 더욱 강렬하다고 할까요.

라이프세부내 학생식당에서의 음식도 예외는 아닙니다.

평상시 담백하게 먹는 저로써는 국에 뜨거운물을 한컵씩 부어 먹을때도 허다하답니다.

음식의 맛이 떨어지는것은 아니지만, 짜고 달고 맵고 굉장히 자극적이네요.

간혹 감자탕이나 두부김치, 비빔밥(국수) 종류 나올때는 맛있습니다.

그래도 주변의 평으론 라이프세부 식단과 음식맛이 좋은 편이라고 해요.

바람이 있다면 좀더 싱거웠으면.....ㅋㅋㅋ

필리핀 현지인들이 음식을 하는것으로 보이는데 한국 음식을 어찌 이리 잘하는지...

신선한 재료도 항상 배달되는것을 확인했습니다.

하루는 좀 서둘러 식당으로 고고씽.

어떤 음식을 어떤 분위기에서 먹는지 촬영을 했습니다.

이날 음식은 좋았어요.^^

* 식당 모습이랍니다. 넓어 보이죠?

  요즘 학생들이 많아져서 자리 모자를때도 간혹 있답니다.*

* 이렇게 차례대로 직접 배식을 하지요...^^*

* 바나나 조림이 처음 반찬으로 등장! 고구마 맛탕과 같은 조리법인데 참 맛있었죠!^^*

* 돌아서면 배고프고 돌아서면 배고픈 저! 거의 군대밥을 먹고 있습니다.

   비빔 국수가 특별 메뉴로 나왔어요... 오랜만에 한그릇 뚝딱! ^^*

* 항상 배치들과 오손도손 식사를 즐깁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즐거운 식사가 되셨기를 바라면서...

다음편에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