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익시험이 있는날이였어요~

여기온 가장 큰 중요한 목적이기도 한 토익점수 올리기...;;

어떻하다보니 군제대하고 뉴토익은 한번도 안 쳐봐서 토익셤 자체가 저에겐 엄청난 부담되더라구요~

한두번쳐본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뭐 그렇게 긴장할 필요없다고~

일단 시험은 8시에시작을했구요~

먼저 리스닝부터 시작했고~그담은 리딩~

그렇게 10시까지 시험을 봤는데요...

참 암울하게 짝이 없더라구요...

이때까지 참 저질영어(?)만 쓰고 지내던 저로서는 다시한번 큰 충격을 받았다는;;

'이런게 토익이구나...'

라고 느껴지기도 하고 다른사람은 어떻게 느낄까... 나만 이렇게 긴장한건가...

참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긴장을 해서 그런지 리스닝은 전혀 안들리고... 아는 단어 한두개가 들린다싶으면 뜻이 기억이 안나고...

그렇게 중간휴식시간을 가졌는데... 터져나오는건 한숨뿐;;

10분가량을 쉬고 라이팅테스트를 봤는데요...

그림보고 답을 하나씩 적어나가는건데 전 첨이다보니 그냥 있는 빈칸을 막 채워나가다 옆에사람들이 답은 하나만 적는거라면서;;

진짜 엄청나게 쪽팔렸씀당~ㅠㅠ

라이팅은 제가 직접 주제에 맞는 저의 의견을 영어로 표현도 해야했는데 정말 쉽지가 않더라구요...

순간 순간 기억나는 단어들로 문장을 만들었는데... 아마 많이 틀릴거 같은..;;

마지막 셤은 스피킹...ㅠㅠ

어제 튜터로부터 수업시간에 약간의 어드바이스는 받았지만...

결과는... 시험보러 드가는 문을 들어가자마자 갑자기 심장이 두군두군...

감독관은 3명이였는데 다 튜터들이였구요...

맨첨 문제가 그냥 제시된 글을 보고 읽는거였는데 저혼자 속으로 읽다가 읽는 타이밍도 못 맞추고..;;

당황해서 읽기 시작했으나 당황하다보니 막 말도 더듬고..;;

그렇게 저의 첫 시험은 완전 개판으로 망쳐버린듯...ㅠㅠ

그러면서 알게된것은 이번셤은 저번보다 많이 힘들었다는 주변사람들 말과 여기와서 약3주간의 나름 영어생활은 토익과 관련이 없게만 느껴졌다는~

무튼 다시한번 시간날때마다 단어를 꾸준히 외워야한다는것과 진짜 열씨미 공부를 해야한다는것을 다시한번 절실히 느꼈습니다.

무튼 오늘하루는 힘든 하루였던거 같네요~;;

뭐 오늘은 토익시험만 있어서 오후일정부터는완전 주말스케쥴~

담주 월욜도 휴일이라... 이번주도 또 엄청나게 긴 휴일이..ㅋㅋ

낼은 이곳사람들과 또 이곳 다바오 관광을 떠나는데요~

아마 담애기는 그곳애기가 될듯하네요~

그럼~오늘은 여기까지~!

(아~여기와서 느낀거지만 영어공부~한국에서든 여기서든 꾸준히 해야할듯~

여기와서도 매일놀면 머 실력은 그대로구요~ 노력해야 바뀐다는거 ~! 이곳이나 아님 해외연수 준비하시는 분들도 마냥 가서 공부해야지 하는 생각 가지실텐데 오시기 전부터 나름 차근차근 준비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