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실!! 각방마다 TV는 있으며 냉장고는 1000페소 내고 빌려야 됩니다.

제가 쓰고있는 2인실방!! 구조변경(?)을해서 혼자 잘 쓰고 있답니다 킹사이즈침대로 후후후훗

 방의 청결상태는... 본인하기 나름입니다 -0-. 3인실이지만 2인이 사용중

 사람마다 다르지만 사진이 아닌 실제로 방을 보신 분들은 하나같이 왜이렇게 후졌냐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방보고 사기당했나? 라는 생각까지 했으니까요.

 하지만 이 모든것은 이한마디로 견딜수 있습니다.

 "여긴 한국이 아니야... 내가 놀러온거도 아니잖아.....!!"

다른곳은 가보지 않아 모르겠으나 수영장이 딸린 호화스러운 기숙사나 콘도를 원하신다면 마가티쪽을  추천합니다.

나에가 맞는 방찾기?

 난 성격이 쓰레기에 XXX같아서 다른사람과는 절대로 못산다라는분, 난 무지 예민하고 혼자있길좋아해 라는분들은 1인실을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아니라면 2인실이 가장 적당한거 같지만 비수기(학기중)때는 확실히 운만 좋으면 3인실 가격내고 혼자 쓸수도 있을꺼 같더군요.

제가 지금 2인실 이지만 8주째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 냐하하하...

벗뜨!!! 당연 전기세를  혼자 부담해야 됩니다 !!!! 필리핀이 전기세가 비싸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지까짓게 비싸봐야... 후덜덜...

 언제 쓸지 모르는 2부에서는 기숙사 생활에 대해서......

진실이 담긴 J군의 에피소드1 : 외국을 처음나와보는 저로서는 비행기 환승이라는게 도통 어렵게만 느껴 졌는데 무진장 쉽더군요.

모든 관문을 통과했다고 생각했는데 비행기에서 나눠준 뭔가를 써야될것같은 종이를 버린게 큰 실수!!!

다행히 같은(?) SPC학원에 공부하러 왔다던 여학생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했지만 사실은 APC....하필 학원이름이 비슷해서....

 SPC에서 픽업오신 분에게 이름을 말했지만 내이름은 어디에도 없고 잠시 패닉상태... 다행히 픽업오신분이 혹시 APC아니세요 저기 오른쪽끝에 있던데 라는 말에 정신줄 챙기고 감사의 인사와 함께 도망쳐버렸지 말입니다... 하하하.. 이자릴 빌어 그때 도와주신 여학생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