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1캠퍼스에서 컴퓨터를 사용못해서 지금 다른 배치분들이 아이얄라 몰 가셨을 때 연속으로 글 쓰고 있네요 ㅋ

제가 글쓰면서 다른 분들 것들도 읽고 있는데요, 다들 어디갔다 왔다 뭘 먹었다 등의 글을 쓰시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그런거

별로 실용적이지 않은 것 같아요 어차피 여기 오게되면 다 가보고 먹어볼텐데 그런 정보는 구지 왜 적으시는지 -_-;;

물론 24개나 적어야 되는 저의 경우에도 글감이 부족해서 그런거에 대해서 적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최대한 연수 준비하

시는 여러분들이 펠라에 오실지 말지 결정하는데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위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에는 수업 하나하나 세밀하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아 참고로 지금 이 정보들은 펠라 캠퍼스1 의 것들입니다 제가 지금은

2캠으로 옮겼지만 그건 나중에 다루겠습니다 ^^

<SPEAKING>

스피킹 수업은 1대1 수업입니다 한국의 공중전화박스 보다 약간 큰 공간에서 원어민이랑 마주보고 얘기한다는 건 제가 생각해도

특이한 경험 인 것 같습니다 ㅋ ^^:; 제 튜터는 쥬넬이라는 선생님이셨는데 전공은 문학이고 영화를 굉장히 좋아하시고 한국에 1번

도 가보시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한국문화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분이셨습니다 첫날은 서로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처음에 필리

핀 원어민 선생님들과 얘기 할 때는 다른 민족이다 보니 좀 망설여졌는데 막상 얘기하고 보니 정말 놀랄정도로 쉽게, 부드럽게 대

화가 잘 되었습니다.  솔직히 영국이나 미국 등 서방권으로 유학가면 똑똑해 보이는 백인 선생님들과 수업을 해야 하잖아요? 그럼

좀 긴장이 될텐데 필리핀 분들과 얘기하면 정말 마음이 편한 상태에서 얘기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필리핀 선생님 분들 정말 마

음씨 착하고 특히 굉장히 친절한 것 같습니다 얘기할 때 좀 버벅거려도 이해해 주시며 대신 자기가 필요한 부분을 매꾸고 다시 질

문 하면서 매끄럽게 대화를 이끌어 나가시더라구요 스피킹 수업은 저 같은 경우엔 발음교제랑 스피킹 교제 2개를 사용하면서 두

교재 같이 쓰면서 수업하구요 선생님이 얘기하는 것 듣다가 주제에 대해서 얘기하기도 하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수업을 합니다 그

렇게 하다보면 50분 정말 금방 가버립니다 ㅋ 필리핀 분들 발음은 물론 서방권이랑 다르구요 액센트를 좀 강하게 내시며 말하시는

것 같습니다 

<LISTENING>

리스닝 수업은 저같은 경우엔 LISTENING 4 라는 교재를 사용했는데 선생님과 제가 헤드폰을 끼고 오디오로 들으면서 교재 푸는

형식으로 진행 했습니다  교재 문제 방식은  듣고 문맥에 따라 푸는 문제랑 빈칸 받아쓰는 딕테이션 이 있습니다 튜터 께서 오디오

를 만지작 거리면서 들려주시면 제가 듣고 문제풀고 다시 한번 더 들려달라고 하면 되감고 다시 틀어주시고 딕테이션 경우에는 두

세번 다시 틀어주시면서 답을 다 적을 때까지 계속 반복하는 방식으로 수업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리스닝이 부족해서 딕테이션

경우에는 좀 애먹었습니다 ㅋ

이번글은 여기까지 적겠습니다 나머지 리딩, 그래머, 그룹수업은 다음에 적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