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민 짱
• 작성일 : 2019-08-09
• 조회수 : 3714
• 추천수 : 0

타지로 연수와서까지 아프면 정말 서럽죠ㅠㅠ 저는 첫달에 달라진 환경 탓에 많이 아팠는데 그럴때 마다 병원에서 적절한 처방을 받아서 심해지지 않고 괜찮아 졌었어요. 바로 <엔젤 클리닉 센터> 라는 세부의 한인병원이예요. 세부시티, 특히 저희 학원 근처에는 큰 대학병원과 응급실이 있긴 한데 그만큼 대기 시간도 길고 가격적인 부분으로두 부담이 많더라구요. 근데 이 한인병원은 간호사 두명과 의사 한명이 일하는 작은 규모의 병원인데도 일처리가 빠르고 의사쌤이 간단한 한국어가 가능해서 증상을 설명하기에도 용이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ㅋㅋ 보험 처리도 서류가 필요하다고 말하면 진단서 처방전 등 필요한 모든 자료를 챙겨주세요. 덕분에 저는 보험처리까지 잘 하고 병도 다 나아서 공부에 집중할수 있었습니당.. 제 클레스 메이트도 아플때마다 대학병원 가다가 제 추천으로 한인병원 가보더니 너무 좋다고 고마워 하더라구요, (어떤 질병 이냐에 따라 다르지만, 가벼운 병은 작은 병원이 더 나은거 같아요!) 최우선은 아프지 않은 것이지만 혹시 몸이 안좋다면 참치 마시고 꼭 병원에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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