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ustin 입니당. ^^

저의 단짝이자 형이였던.. 다이치...나의 룸메..

오늘은 저의 룸메이트인 다이치의 졸업식이였답니다. ㅠㅠ

두달여 동안 함께 방도 쓰고 거의 매일? 맥주도 함께 마시고 .

서로 한국 친구들과 일본 친구들을 우리 방으로 불러 들여서는 ^^

중개인 역할을 했다고나 할까.. 다이치 ^^ 나이는 저보다 한창 높지만. ^^

영어를 써서 그런지 거리감도 없었고 .. ^^ 정말이지 친절한 다이치 ^^

저희 방은 항상 맥주가 있었습니다. ㅋ 그것도 1BOX로 ~ ㅋ

다이치도 맥주를 아주 사랑하다시피 했고 저도 물론.. ^^

그래서 언제나 열려 있는 저희 룸 !! 그립군요 ^^

졸업식은 1주를 하던.. 몇달을 하던.. 다 졸업식을 챙겨 주더라구요 ^^

가끔 졸업식이 귀찮거나 .. 부끄러워?서 안하고 그냥 가는 친구들도 있는데요.

기왕이면 그냥 한번 하구 가시지.. ^^

다른데 가면 이런거 못하잖아요.. 물론 스피치도 하지만요... 영어로 다가... ^^

다이치의 졸업 전에도 많은 사람들의 졸업식을 지켜봤지만..

룸메가 간다고 생각 하니 .. 좀더 슬프더라구요.. ^^;;

다이치의 케이스는 조금 특별해서 .. 이번주에 졸업하는 사람이 오직 다이치 뿐이여서.

혼자 졸업을 했는데요.. 혼자라서 많은 사람들이 오지 않으면 어쩔까나...

쓸데 없는 걱정도 했지만... ^^ 역시 수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답니다.

평생 잊지 못할 저의 첫 룸메이트 ^^ 다이치 ..

지금은 또 다른 나라 브라질에서 좋은 추억 만들고 있다고 이메일로 서로 ^^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 좋죠 이런 인연 계속 이어 나가야 겠지요? ^^

그럼 즐겁고도 쓸쓸한 졸업식의 현장 궁금 하시죠? ^^

지금 바로 사진 나갑니당. ^^

졸업식.. 흔들렸네요..

다이치의 1:1티쳐 1:4티쳐.. 그동안 정이 많이 들었겠지요..

다이치의 폼이 예사롭지 않군요 ㅋ

마지막을 장식하는 스피치.. 너무 빨라서.. 무슨말인지 도통.. ㅋ

이렇게 .... 무사히 졸업을 한 다이치~ ^^

다음편에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