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현지니
• 작성일 : 2014-07-11
• 조회수 : 2905
• 추천수 : 0

드디어 필리핀 온지 2달이 지나서야 망이나살을 먹어볼 수 있었다.

사실 망이나살을 먹게된 배경은..라운지에 갔을 때.. 닌텐도게임내기 때문이었다.

물론 진팀은 내가속한 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엔 치킨사기 내기를했으나 망이나살을 안먹어본 나와 다른 친구 덕분에..ㅎㅎ

우린 망이나살을 먹었다. 물론 원래 가격의 2배만큼을 내고..ㅠㅠ

그치만 내기에 진건내가 속한 팀이었고.. 어쩔수 없는 사실이었으니깐..ㅎㅎ

그래도 생각했던 것보다 맛있었기에 만족!

처음엔 치킨에다가밥을 먹는다고? 라고 생각되어 경악했었는데 생각보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치킨맛이 나서 놀랬고 밥을 겸해서먹으니까 포만감이 느껴졌다..ㅎㅎ

하나 불편했던 점은꼬치에 치킨이 꽂아져서 나와서 그걸 빼느라 조금 힘들었다.

사실 꼬치 빼다가전부 다 떨어뜨릴까봐..조마조마 했다는..ㅋㅋㅋㅋㅋㅋㅋ

사진으로만 봤을때는그냥 치킨과 밥이구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달콤한 껍질과 부드러운살!

그리고 음식 또한일찍 나와서 거의 주문하고 앉자마자 먹을 수 있었다.

치킨을 주문하면 주문이들어가고 반죽을 시작할만큼 느리다는 얘기가 있는 필리핀에서 있을 수 없는 경이로운 상황이었다..ㅋㅋ

학원으로부터 위치도가깝고 지프니 10분이면 도착거리에 있어서 앞으로 더 자주먹으러 다닐 듯 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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