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같이 번개를 쳐서 간 곳이다...

너무 멀어서 혼자서 가기에는 어렵고... 그렇다고 지프니를 몇 번이나 갈아타고 그리고 그 넓은 이든파크를 구경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

아무튼 급번개로 인해 우리는 8명의 인원으로 벤을 빌려서 한시간여를 달려서

 낯선 도시를 지나 산으로 산으로 오르는 동안 여태껏 보지 못한 풍경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것이 진 풍경을 자아냈다..

그렇게 도착한 곳이 이든파크 멀기도 멀지만..... 공원의 면적을 보면서 거대한 숲이구나....

나무를 심어 23년간 가꾸고 정성을 드린 이든 파크....

자연그대로의 모습과 풍경이 너무도 아름다웠고....... 지프니 관광차를 타고 다니면서 이든파크를 한 바퀴 돌 수 있어 참 좋았다...

지정된 장소에 내려서 하나 하나 이야기 듣고 사진 찍고 구경하고....

정말 넓었으며, 다양하게 가꾸려고 노력한 흔적이 여기 저기 보였다...

특히 점심으로 이든파크가든에서 뷔페로 먹었는데... 샐러드가 신선한 유기농 채소여서 정말 정말 맛나게 먹을 수 있어 행복했다........................

(참고로 이든파크안에서 농장물을 재배하고 있었는데...모두 수경재배를 하고 있었다....)

전통민속춤도 볼 수 있고, 말도 탈 수 있고.. 그리고 짚라인도 짧았으나 나름 재미도 있고 다양하게 즐 길 것이 많아서 더욱 더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나비박물관에 진귀한 보지 못한 나비들이 박제되어 있으며,

살아 있는 나비 하우스에도 들어가 나비를 내손에 앉힐 수도 있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산에 흐르는 물로 수영장을 만들어 놓아서 시원한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민속춤을 볼 수 있는 작은 마을... 이전에 이 민족사람들이 이곳에 정착하여 살았다고 한다..............................

이곳에서 아이들의 민속춤 공연을 볼 수 있다. 우리도 5분여간의 시간을 내어 공연을 관람했다

맨발의 아이들이 농경생활에서 수확하는 그리고 옛 선조들이 행하던 의식같은 내용을 함축적으로 춤으로 담아 공연하는 보습이 새롭게 느껴졌다...

그들의 춤공연이 끝나면 사진도 함께 찍을 수 있어 전통의상을 입은 아이들과 기념할 수 있고...

아이들의 춤 공연에 만족하셨다면 조그마한 바구니도 있다..

그들에게 수고의 의미와 잘 보았다는 의미로 바구니에 돈을 넣기도 한다..

한마디로 말해 공연 관람료를 내는 것인데... 강제가 아니므로 부담없이 관람후에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한편에 전통가옥도 있어 살짝 구경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