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할로를 아시나요.

필리핀에는 정말 단것.. 짠것..이많아요.. 아주아주 많아요 ...

일단 어떤 음식점을 가든지 너무너무 짜다는것을 명심하세요.

저는 워낙에 싱겁게 먹는 사람인데요..

정말 기절할뻔했어요. 소금을 그냥 입에 넣는느낌?

그리고 제 배치중에 한명이 엄청 짜게먹는 애가 있는데요.

그애도 짜다고 할정도면 말 다한거죠?

그러니까 필리핀에 오면 무조건 덜 짜게 해달라고 요청하세요.

오늘은 할로할로를 먹으러 chowking에 갔답니다.

chowking은 필리핀에 있는 중국음식패스트푸드점이에요.

엄청 인기가 많아요. 이곳저곳에 체인점도 많구요.

초우킹하면 뭐니뭐니해도 할로할로를 빼놓을수 없는데요. 할로할로가 뭐냐면..

우리나라의 빙수와 비슷해요.~

다른점은? 트로피칼 과일들을 더 많이 넣고 ube라는 식물의 아이스크림이 올라간답니다.

너무너무맛있어요 저도 오늘 처음 먹어봤느데여.. 진짜 제스탈이에요.

그런데 사람이너무많아서 주문하는데만 30분 기다려야했습니다. -_ㅠ..

그런데 기다린 보람이있었어요. 너무너무 맛있어요

저는 ube라는 아이스크림이 무슨맛인지 아직은 감이 잘안오는데. 처음에는 블루베리 맛있줄 알고 마트가서 사먹었다가

깜짝놀랐어요 블루베리가 아니라서요 -_- 에잇 뭐야 불량식품인가? 했죠..

색소를 엄청 넣은 아이스크림인가보다했는데.. 고구마와 같은 필리핀에서만 나는 식물이라네요.

고구마 같다니까 몸에 좋겠죠? ㅎㅎ

필리핀 선생님들은 맛있다고들 난리에요. 저는 아직 까지 모르곘거든요..

그리고 요거트 좋아하시는분들은 꼭 저거 사머어보세요 

alaska라는 유제품 브랜드의 요거트인데요. 한국의 큰 우유팩에 들은 드링킹요거트랑 맛이 비슷해요.

제가 워낙에 요거트를 좋아해서 엄청 많이 시도한것들중에 성공적인 것이저것이였어요 ㅎ

가격은 10페소에요 한국돈으로 300원정도에요 ㅎ

그런데 엄청 작답니다. 큰사이즈는 15페소정도이구요.

꼭 한번 먹어보세요. 필리핀은 간간히 간식을 꼭 먹어줘야할거같아요.

쌀에 수분이 없어서 그런지 뒤돌아서면 배가 고파지기 때문이지요.

그럼오늘의 연수일기는여기서 맞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