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꽤나 바쁜 주 였다. 바로 캠퍼스 이동을 했기 때문이다. 일단 내가 원래 생활하던 곳은 캠퍼스 2 였고

내가 가는 곳은 펠라 캠퍼스 1이다. 일단은 펠라 1 에 대해서 간단히 말하자면 펠라2보다는 밖에 나가다 들어오는게 자유롭다.

펠라 1은 평일 5시부터 9시까지 외출이 가능하다. 보통 학생이라면 5시에 수업이 끝나므로

수업이 끝남과 동시에 외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보통 9시 30분까지는 거의 다 들어오는 분이기이다.

금요일은 오후 5시에 나가서 토요일처럼 새벽 2시까지 들어 오면 된다.

일단 간단히 펠라 1에 대한 인상을 말하자면 펠라 2 보다 더 스파르타 느낌이 나는 캠퍼스였다.

이해가 않 갈수도 있게는데 분명히 펠라2가 규칙이 더 강하지만 펠라 1의 선생님과 한국인 매니저가 정말 깐깐한

편이기 때문에  훨씬 자유롭지 못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펠라 2 선생님들이 좀 더 친구 같은 분이기가 나서 수업할때 별로 거리감이 없어서 느슨해지는 경우가 있다면

펠라1 선생님들의 더 선생님이라는 분이기가 많이난다. 뭐 선생님에 따라서 좀 다르지만 ... ㅎㅎ

펠라1은 일단 펠라2의 학생수의 반정도로 캠퍼스에 사람이 없다는 느낌이 들정도다.

100명정도의 학생이 현재 펠라1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정말 한산하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특히 쉬는시간에 학생들이 정말 많이 없는것 같다. ㅠㅠ

펠라 1은 캠퍼스 자체가 펠라2에비해 거의 반이상으로 작다. 하지만 그렇다고 펠라2에 비해 많이 열악하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수영장은 펠라1이 좋다.

펠라2 수영장은 거의 2m정도로 깊은편이라서 수영을 정말 할줄 아는 사람만 수영할수 있는데

펠라1은 모든사람이 다 발이 닿기 때문에 수영을 못하는 사람도 다들 수영장에서 노는 편이다.

또한 펠라2와 펠라1의 수업스케줄이 거의 같다. 솔직히 다른점이라고는 평일에  외출이 된다는것 밖에는

차이점이 없는 것 같다. ㅎㅎ

펠라 1 사진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