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에나입니다:D

이번편은 필리핀의 유명 레스토랑인 "CASA VERDE"에 대해 쓸게요-^^

까사베르데는 로빈슨몰 근처에 메인점이 있구요.

IT파크에있는 문카페 바로 근처에 하나, 아얄라 3층에 하나 이렇게 두군데의 체인점이 있답니다.

저는 메인점이랑 아얄라에 있는 두곳을 가봤어요.

아얄라에 있는 곳을 먼저 갔었는데요..생각하기 싫어요ㅠ ㅠ그때 까르보나라를 시키고

여지껏 충격이 가시질않는답니다ㅋㅋㅋㅋ여튼~ 처음에 갔을때 빅뱅버거라고 큰 햄버거가 있어요.

다들 빅뱅버거는 한번씩 시도하는 것 같더라구요. 빅뱅버거는 좀 짜..더라구요.

제가 원래 짜게 먹는 스타일이아니기도 하지만 짰어요ㅜ_ㅜ

메뉴판에 베스트셀러 표시가 되어있어 메뉴 고르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었어요.

스테이크도 기본적인거 시키고 해서 4명이서 갔는데 양이 적진 않았어요.

빅뱅버거가 제 몫을 한 것 같네요^^; 같이나온 프렌치프라이가 정말 맛있었어용.

티쳐가 시도해보라고 해서 그린망고 쉐이크를 먹었었는데 상큼하니 괜찮았어요.

조금 떫긴하지만요ㅋㅋㅋㅋ아얄라에 갔다온 후에 메인점이 있다는 걸 알게되서

한 2주 뒤인가?되서야 메인점을 찾아갔답니당. 로빈슨몰 근처에 있다고만 들어서 걸어다니면서

직접찾아야되나..걱정했는데 다행히도 택시기사가 위치를 정확히 알더라구요.

골목으로 좀 들어가야되서 로빈슨몰에서 내리면 좀 헤매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정확한 위치를 아는 택시만 타시길~

메인점은 한 건물 전체로 운영되요. 그래봤자 2층이지만ㅋㅋㅋ

안으로 들어가면 에어컨이 틀어져있는 공간이 있어요. 저희는 더우니까 당연히 그곳으로ㅜㅜ

시간이 더 늦어지면 선선해져서 테라스에도 손님이 많더라구요.

분위기는 테라스가 더 좋아요ㅎㅎㅎ까사베르데는 좋은 점이 양이 적다고 느낀 적이 없어요.

음식수를 인원수+1 이렇게 시키면 딱 좋은 것 같더라구요. 아얄라에서랑 같은 스테이크를 시켰었는데

메인점이 조금 더 나았던 것 같네요. 뭐 맛에 큰차이는 없다고 느꼈어요^^;

가격도 같았던 걸로 기억합니당ㅎㅎ아 직원들 서비스는 메인점이 훨씬 좋았어요.

아얄라는 너무 불친절하고 직원들이 잘 돌아다니지도 않는데 메인점은 그렇지않답니당

까사베르데 빅뱅버거랑 메인점 간판 찍은 사진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