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파크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땐 SM이나 아얄라 같은 몰을 상상했습니다.

처음 갔을 때는 너무 허허벌판이라 여기에 뭐 볼게 있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들 찍는다는 The Walk앞에서 기념사진 한 장씩 찍어주고

날도 덥고 어디로 가야할지 도무지 감을 잡을 수 없어

The Walk 뒤에 있는 문카페에서 피자와 파지타를 시켜 칵테일과 함께 저녁을 먹었습니다.

여기에 모히토가 있는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칵테일이라 시켜봤습니다.

저는 홍대에서 마셨던 것보다 더 입에 맛더라구요~ 혹시 가게 되면 한번 드셔보세요~ㅎㅎ

2주뒤에 다시 IT파크를 찾았습니다. 처음 갔을때는 야시장도 없었고 갈만한곳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다른학생들에게 물어보니 야시장에 갈만한 식당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조금 늦게 해질녘에 다시 가서 돌아댜녀 보았습니다.

문카페 건물에서 스포츠의류 샵도 발견하고 더 반가웠던 것은 BBQ였습니다,

처음 BBQ를 발견하고 너무 반갑고 같이나간 배치들이 치킨을 너무 좋아해서

미리 약속한 쭈꾸미를 취소할까도 했지만 일단 쭈꾸미를 먹고 다시 오기로 하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BBQ는 쭈꾸미 집에서 걸어서 10분정도??ㅋㅋ

깔끔한 인테리어와 한국뮤직비디오..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반가운 (비록 남녀공용이였으나) 깔끔한 화장실...

하지만 기대했던 생맥주가 없더군요...

10명이서 병맥주하고 치킨 먹고 1인당 180페소씩 냈어요..

위치는 sun rise 4 건물 1층에 있습니다...

TALK 간판 에서 공원을 가로 질러 대각선 방향?? 으로 보시면 보여요~

그리고 공원에는 야시장이 서는데 생각보다 크지도 물건이 많지도 싸지도 않지만

식사 소화시킬겸 둘러보실만 합니다.

주로 관광객들이 기념품을 사거나 현지인들이 간단하게 요기하는 곳인거 같아요~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