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 학생의 체험수기

2010년 11월 약 3달전 처음 필리핀을 왔을때는 정말 막막한 기분이였습니다.

영어 공부를 해본 적이 없어서 조금은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일단 무작

정 와버렸는데 그래서 그냥 무작정 헬프아카데미 시스템을 따라가기로 했습니다. 처음엔 정

말 힘이 들었습니다. 매일 의무로 단어와 문장을 암기하는데 하루라는 시간이 이렇게 부족

한지 몰랐습니다. 처음 수업에 들어갔을 때는 앞에서 선생님은 계속 질문을 건내는데 무슨

말 인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할지 정말 막막 했습니다.

그래서 매일 매일 암기해온 문장과 단어를 계속 생각하고 쓸려고 노력했습니다. 처음에는

완성된 문장이 아닌 단어를 하나 하나 사용하면서 말했습니다.

한달이 지나고 두달차가 되니깐 영어 실력이 향상되었다는 느낌보다는 이제 좀 익숙해져 가

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장학생, 매니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죠 “왜 이

렇게 영어가 안느는지 나만 이러는거냐!” 그런데 어떻게 첫술에 배가 부르겠어요. 원래 공

부 안하던 영어인데 (조바심은 근물!) 이번달에도 열심히 헬프 시스템을 따랐습니다.

3달이 되니깐 암기한 문장의 사용과 응용 횟수도 늘고 선생님의 말도 어느 정도 알아듣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사실 선생님이 학생의 듣기 능력수준을 고려해 말하는 속도를 조절해

주는 이유도 있겠지만, 때론 저 스스로도 놀라웠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영어가 들린다는것

이! 선생님과 대화중에 암기했던 단어를 알아듣고 단어를 사용하고 문장을 자연스레 응용하

면서 얼마나 기분 좋았던지!

지금은 시간이 날 때 마다 수업시간 이외에도 선생님을 찾아가서 농담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영어와 더욱 친숙해 지고 있습니다.

여기 오실 분들이라면 너무 조바심 내지 마시고 멀리 보시기 바랍니다. 영어에 익숙해지는

데에는 그리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영어사용환경에 익숙해지고 열심히 공부하고 영

어를 계속해서 사용하다보면 변화된 나를 느끼실꺼라 생각합니다. 현지 선생님들과 매니저,

장학생들이 친절히 도움을 줄 것입니다.

그리고 제 친구 중 한명이 저와 같은 시기에 바기오에 있는 다른 학원을 다녀왔는데 저희

헬프아카데미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희 헬프아카데미는 완전 스파르타 인

데에 비해 다른 학원 역시 스파르타 라고는 하지만 저희 헬프아카데미 보다는 철저하지 못

한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주말에 외출해서 다른학원 학생들을 만나서 학원 시스템에 대한

대화를 해봐도 다른학원 학생들에게 인정받는 헬프아카데미입니다. 더욱더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와 환경이 조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공부만 하다가 지치지 않을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외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시면서

휴식을 취하실 수 있으니까요.

정말 영어공부를 위해 어학연수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헬프아카데미에서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