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한가합니다.

그만큼 하고 싶은것도 많고, 오전은 쉬더라도 오후는 공부를 해서

남들 놀때 공부하는 은근슬쩍 독기를 품고 싶기도 합니다.

지난주의 공부도 복습하고...

마구 산발적으로 받아들인 지난주의 수업을 머리속에서 어떻게 정리를

다시 해야 되는가 싶기도 합니다.

1. 하고 싶은말

    목표가 공부이기에 공부할땐 공부하고 놀땐 논다는 개념보다는

    당연히 공부만 해야 되는데, 미안하게 잠깐 해외 문화 탐구 및 생활 경험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부에 영향을 미치면 안되다는 거죠.

    왜냐?  한달에 200만원을 학비로 나간다면, 내가 일을 한다면 300또한 벌수 있습니다.

    그러니 합이 500만원을 까먹는 샘이죠.  

    한달에 500만원치를 당신 머리에 담으셨나요?  공부에 집중이 필요합니다.

2. 오늘 한것..

    오전에 고아원을 다녀왔습니다.  펠라에서는 주기적으로 가는것 같습니다.

    참가율은 낮습니다.  300페소를 후원금으로 지불하면 갈수 있습니다.

    필리핀 아이들 이렇게 꾸밈없는 마음들이 있다는것에 놀라웠습니다.

    문화적 차이 같습니다.  음악만 틀면 누구나 부끄러워하면서도

    자기의 멋진 댄스를 보여주는 그네들... 오히려 우리보다 자기들이 더

    우리들을 반겨주더군요.

    사진은 아래에 있고, 댄스 베틀 동영상은 별도로 싣도록 하겠습니다.

** 참가자와 원생들

** 봉사에 주기적으로 참가하는 다른 학교 학생들, 같이 꺼리낌없이 놀더군요.

토니 메니저와 다른 학교 학생들

어색한 만남이 하나의 마술도구로 쉽게 가까워 지더군요.

공책이나, 돈 이외에 이런 마술도구도 주면 좋아할것 갔습니다.

즉석 생일 축하송..

만나서 대화: 기본적은 기초영어는 하는 수준이라서 대략 의사 소통이 가능합니다.

세부에서 넷짱 --올림 

* 필리핀 어린이들 댄스배틀...동영상은 별도로 올릴 예정